롯데제과와 편의점 CU 가 '거꾸로 수박바'를 공동 개발하고 판매에 나섰다. ‘거꾸로 수박바’는 전국 CU편의점에서만 판매하는 빙과로서 가격은 1,000원으로 기존 ‘수박바’와 동일하다. 회사는 판촉으로 7월부터 2+1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거꾸로 수박바는 기존 ‘수박바’의 빨간색 부분(멜론, 수박 맛)과 초록색 부분(딸기 맛)의 위치를 바꾼 것이 특징이다. 기존 ‘수박바’에서 상대적으로 작았던 초록색 부분을 크게 늘려 딸기 맛을 높였다.

'거꾸로 수박바'는 제품 출시 전부터 네티즌들로 하여금 합성 논란을 일으킬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제품이다. 수박바는 1986년 선보인 빙과 제품으로 연 매출이 약 150억원에 달하는 인기 제품이다.

안요셉 인턴 기자  ahc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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