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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펜의 감성 '갤노트8' vs 시네비디오 'V30'
제이콥 기자 | 승인 2017.09.11 15:38
<사진>왼쪽:LG전자 V30. 오른쪽:삼성전자 갤노트8

하반기 신작을 내고 한껏 뽐을 내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과 LG전자 V30. 두 회사의 이번 신작에서 돋보이는 대표 기능은 S펜과 시네비디오이다. S펜은 손편지와 같은 아날로그적 감성을, V30은 전문가 수준의 영상 구현을 강조하고 있다. 이밖에도 곳곳에 다양한 기능이 있어 사용자의 용도에 따라 골라 선택하는 재미가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

‘갤럭시 노트8’은, 몰입감은 극대화하고 베젤은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으로, 역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형 화면으로 설계되어 있다.

특히 노트8의 향상된 기능 중 하나가 S펜의 기능이다. S펜은 나만의 개성 있는 GIF 파일을 만들 수 있는 ‘라이브 메시지’를 지원하는데, 이번 작품에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소개되고 있다.

S펜의 스마트 셀렉트 기능은 사용자가 직접 S펜으로 GIF 파일을 제작, 인스턴트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도록 ‘라이브 메시지’를 지원할 수 있다.

또 S펜의 다양한 펜·붓을 활용해 글자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고, 특수 효과를 더해 완성한 비주얼을 최대 15초 분량으로 만들어 인스턴트 메시지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새롭다. 이는 또 움직이는 GIF 파일을 갤러리에 저장, 필요할 때 마다 다시 활용할 수 있다.

또 '꺼진 화면 메모'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 등 필기가 필요할 때도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바로 메모할 수 있도록 했다. 메모 내용을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수정할 수도 있으며, 또 최대 100페이지까지 페이지를 추가할 수도 있다.

또한 갤럭시 노트8은 ‘번역기’의 경우, 단어에 이어 문장까지 번역을 가능케 한다. 39개 언어를 인식해 71개 언어로 번역해 준다.

한편 갤럭시 노트8의 S펜은 펜팁 지름이 0.7mm, 지원하는 필압이 4096 단계로 세분화되어 실제 펜과 같은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며, S펜은 IP68 방수·방진 등급을 지원해 빗속 등 물기가 있는 환경에서도 다양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8’은 18.5대9 화면 비율에 쿼드HD+(2960x1440)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전면 블랙 색상 베젤을 적용해 16대9 비율과 21대9 비율 콘텐츠를 모두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고 한 화면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대화면을 활용해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기능을 더욱 폭넓게 활용가능토록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노트8은 카메라의 기능도 크게 개선되었다. 1200만 화소 듀얼픽셀 이미지 센서, F1.7 렌즈의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이미지 센서, F2.4 렌즈의 망원 카메라를 탑재했다.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 탑재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갤럭시 노트8’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후면에 각각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 등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또 세계 최초로 듀얼 카메라 모두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을 적용하였다.

갤럭시 노트8은 홍채·지문·얼굴 인식 등 다양한 생체 인식 방법을 지원해 보안성과 편의성에 따라 사용자가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10nm프로세서, 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더 매끄러운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밖에 갤럭시 노트8은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덱스(DeX)를 지원한다. 덱스 스테이션에 노트8을 꽂기만 하면 모니터나 TV로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애플리케이션과 게임을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고, 여기에 문서 작업도 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8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메이플 골드, 딥 씨 블루 등 총 4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64GB 모델은 109만 4천 5백원이고, 256GB 모델은 125만 4천원이다.

◆LG전자 V30

LG의 신병기인 ‘V30’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최상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선보여 온 LG V시리즈의 장점을 한층 발전시킨 모델이다.

V30에 탑재된 주요기능을 요약하면, 스마트폰 최초 F1.6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 120° 저왜곡 광각을 구현한 차세대 듀얼 카메라, 누구나 영화 같은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시네 비디오’ 모드, 얇고 가벼운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 하이파이 쿼드 DAC에 B&O 플레이의 튜닝을 더한 명품 사운드, 한국어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잠금 해제, LG 페이와 같은 쉽고 편리한 편의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LG전자는 LG V30의 독보적인 F값을 구현하기 위해 표준렌즈를 구성하는 6장의 렌즈 중 빛을 직접 받아들이는 첫 번째 렌즈에 글라스 소재인 크리스탈 클리어렌즈를 채택했다. 기존 플라스틱 렌즈보다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아 보다 정확한 색감과 사실적인 질감 표현이 가능토록 하였다.

또 새롭게 추가된 ‘시네 비디오’ 모드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 느낌 그대로 고화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시네 이펙트’와 영화처럼 원하는 지점을 줌 인-아웃 해 촬영할 수 있는 ‘포인트줌’ 기능이다. V30는 영상을 촬영할 때 상세하고 정확한 색상값을 저장할 수 있어 전문가들이 주로 사용하는 로그 촬영 기능인 ‘LG-시네 로그’ 를 스마트폰 최초로 지원한다.

LG V30는 넓게 펼쳐진 풍경사진이나 단체사진 촬영 시 활용도가 높은 듀얼 카메라의 광각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120° 저왜곡 광각 카메라는 자체 개발한 렌즈 설계 기술을 적용, 가장자리 왜곡을 전작인 V20 대비 3분의1 수준으로 대폭 개선해 더욱 사실적인 광각 촬영이 가능토록 설계했다.

LG V30는 크고 무게감이 느껴지던 대화면폰에 대한 편견을 줄였다. V30는 7.3mm의 슬림한 두께와 158g의 가벼운 무게로 만들어졌다. V30는 18:9 화면비 ‘올레드 풀비전’을 적용, 전작보다 커진 6인치 대화면이면서도 제품 크기는 오히려 가로 3mm, 세로 8mm 가량 작아져 그립감을 좋게 만들었다. 또 제품을 감싼 강화유리는 상하좌우 가장자리를 전면에서 후면까지 부드러운 곡면으로 처리, 매끈하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LG V30는 표준각 1,600만 화소, 광각 1,300만 화소의 고화질 듀얼 카메라를 전작 대비 크기를 대폭 줄인 초소형 모듈로 구현했다. 또한 올레드 풀비전은 QHD+(2880 x 1440) 해상도의 생생한 고화질을 실현해, 뛰어난 명암비로 더욱 깊이 있고 생생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명암 차이를 극대화하는 화질 기술인 HDR이 적용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HDR10 규격도 지원한다. 또 올레드 풀비전은 LCD 대비 수십 배 빠른 응답속도로 움직임이 많은 영상이나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도 잔상 없이 박진감 넘치게 즐길 수 있다.

V30는 대용량 하이파이 고음질 음원을 저용량으로 압축해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는 MQA 규격을 스마트폰 최초로 지원한다. 통화 시 수화기 역할을 하는 리시버에도 보조 마이크 역할을 하는 기술을 도입, 작은 소리부터 큰 소리까지 명료하고 입체감 있게 담아낼 수 있도록 녹음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한편 V30는 최고의 전문가급 기능들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췄다. LG전자와 구글은 LG V30를 통해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이로써 국내 사용자들도 한국어 대화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나만의 비서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구글과의 밀접한 협력을 통해 구글 어시스턴트에 LG V30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특화된 명령어들도 추가했다. 예를 들어 “로맨틱 영화처럼 찍어줘”라고 명령하면 LG V30의 ‘시네 비디오’ 모드가 자동으로 작동돼 곧바로 로맨틱 영화 같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광각 카메라의 경우도 “광각으로 셀카 찍어줘”와 같은 명령어를 통해 구글 어시스턴트로 제어할 수 있다.

이밖에 LG V30는 미리 지정해 둔 나만의 키워드를 말하면 스마트폰이 목소리와 키워드를 함께 분석해 잠금화면을 해제하는 음성 인식을 지원토록 설계했으며, 지문으로 본인 인증을 하는 지문 인식, 미리 지정한 패턴대로 화면을 두드리는 노크코드, 스마트폰을 들어 올리며 얼굴을 비추기만 하면 잠금이 해제되는 얼굴 인식 등 다양한 잠금 해제를 지원토록 했다.

LG전자는 얇고 가벼운 LG V30의 디자인 속에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고유의 견고한 내구성과 안전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LG전자는 제품 측면을 메탈 테두리로 빈틈없이 감싸고, 인장 강도를 높이기 위해 최신 건축 기법에 활용되는 H빔 구조를 적용하는 등 내구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설계들을 적용했다.

또한 LG V30는 쿨링 파이프와 쿨링 패드를 적용해 기기 내부의 열을 빠르게 분산시키도록 설계됐으며, 먼지를 완벽하게 차단하고 1.5미터 수심에서 30분까지 작동할 수 있는 IP68의 최고 등급 방수방진을 적용해 어떤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를 50% 충전하는데 30여 분밖에 걸리지 않는 고속충전 기술인 퀄컴社의 ‘퀵차지 3.0’과 무선충전을 모두 지원한다.

LG V30의 색상은 오로라 블랙, 클라우드 실버, 모로칸 블루, 라벤더 바이올렛 네 가지이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V30(64GB)는 94만 9천300원, 128GB 모델인 V30플러스 모델은 99만8천800원으로 책정했다.

 

제이콥 기자  real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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