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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에어컨, "환경에 맞춰 스스로 진화한다"
제이콥 기자 | 승인 2018.01.27 22:06

좌측 삼성. 우측 LG

에어컨은 이제 여름 가전이 아니라 사계절 가전이 되었다. 계절에 관계없이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전천후 가전이다. 온도를 낮춰주고 올려주며, 초미세먼지 제거는 물론이고 사람이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습득해 이를 실현시켜 주기까지 한다. 특히 2018년형 에어컨은 사람의 음성까지 섬세하게 인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의 2018년 신제품 ‘휘센 씽큐 에어컨’은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ThinQ)를 적용한 제품이다.

기존의 휘센 인공지능 에어컨은 사람이 주로 머무르는 공간을 학습했지만 휘센 씽큐 에어컨은 온·습도, 공기질, 생활환경 등은 물론 고객이 에어컨을 사용하는 패턴, 사용자의 언어까지 학습한다.

LG전자가 신제품에 탑재한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는 독자 개발한 음성 인식, 자연어 처리 기술 등을 탑재해 에어컨이 고객의 말을 알아 듣는다. 딥씽큐는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언어 사용 패턴도 스스로 학습한다.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면 할수록 인식률은 더욱 높아진다.

사용자는 에어컨으로부터 3m 이내인 곳에서 음성만으로 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는 “LG 휘센”이라고 말하고 나서 전원 켜짐, 꺼짐, 온도, 바람의 세기와 방향 등을 조절하고 제습, 공기청정 등 다양한 기능들을 작동할 수 있다.

또 ‘휘센 씽큐 에어컨’은 정해진 명령어뿐 아니라 “더워”, “추워”와 같은 사용자의 자연스러운 반응도 인식해서 작동 여부를 먼저 제안해 준다. 사용자가 “아 덥다”라고 얘기하면 에어컨이 “희망 온도를 낮출까요?”라고 물어본 후 사용자가 “1도 낮춰줘”라고 말하면 희망 온도를 조정한 후 “23도로 낮췄습니다”로 답하는 식이다.

참고로 ‘휘센 씽큐 에어컨’ 중에 음성인식을 지원하는 모델은 LG 휘센 듀얼 에어컨 중 럭셔리 제품군(모델명: FQ22L8DRA2, FQ22L8DSA2, FQ22L8DCA2)이다.

인공지능 스마트케어를 탑재한 신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최대 18.7%의 절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효율이 15%가량 높고, 정속형 컴프레서 모델과 비교하면 에너지 사용량이 63%까지 줄어든다. 한 달 전력소비량이 300kWh인 가정에서 휘센 싱큐 에어컨(모델명: FQ17D8DWBN)을 하루 8시간 사용했을 때 늘어나는 한 달 전기료는 1만5160원이다. 하루 전기료가 500원에 불과하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인공지능 스피커를 사용해 제품을 제어할 수 있도록 연결성도 확대했다. 신제품은 LG전자의 인공지능 스피커 ‘씽큐 허브(ThinQ Hub)’뿐 아니라 구글, 아마존, 네이버, SKT, KT 등 여러 기업들이 내놓은 인공지능 스피커와 모두 연동한다.

한편 LG 휘센 에어컨 2018년형 신제품 37종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200만~470만원이다.

삼성전자의 ‘2018년형 ‘무풍에어컨’은 강화된 인공지능(AI)과 빅스비 적용으로 사용자 환경을 24시간 감지해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에어컨이다.

2018년형 ‘무풍에어컨’은 스스로 학습하고 작동하는 AI 기능을 전 라인업에 탑재해 ‘무풍 지능냉방’, ‘무풍 지능청정’, ‘무풍 음성인식’을 구현했으며 ‘삼성커넥트 앱’을 통해 간단하게 네트워크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2018년형 ‘무풍에어컨’은 AI버튼 하나로 실내외 온도·습도와 같은 환경 정보와 에어컨 작동시간·선호하는 바람세기 등 사용자의 제품 사용 패턴을 분석해 제품을 사용한 지 평균 1주일 정도가 지나면 소비자가 선호하는 냉방·무풍·제습·청정 기능을 알아서 실행해 준다.

또한 밤에는 평소 학습한 사용자의 수면 시간대에 맞춰 무풍 열대야 쾌면 모드로 자동 전환돼 적은 전기요금으로도 쾌적한 여름밤을 지낼 수 있도록 했다.

2018년형 ‘무풍에어컨’은 기존과 같이 회오리 냉각으로 10분 만에 빠르게 쾌적온도에 도달함은 물론 무풍 냉방 유지 가능 시간이 기존 8시간에서 24시간으로 늘어나 제품을 껐다 켰다 할 필요 없이 하루 종일 높은 전기 효율로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이중 구조로 업그레이드된 열 교환기와 더욱 커진 실외기 팬으로 냉방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2018년형 ‘무풍에어컨’에 새롭게 적용된 ‘무풍 지능청정’은 실내 미세먼지 상태를 실시간 감지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자동으로 청정 운전을 해 준다.

특히 지름 0.3㎛(마이크로미터)의 미세한 입자까지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레이저 PM1.0 센서’를 새롭게 적용해 미세먼지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감지된 먼지를 빠른 속도로 99% 이상 제거할 수 있다.

‘무풍에어컨’에 새롭게 적용된 음성인식은 온도를 어떻게 조절하고 싶은지 구체적인 명령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간단한 자연어로 말해도 사용자의 평소 사용 패턴을 반영해 알아서 작동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사용자가 덥다고 느끼면 특정 온도로 낮춰 달라고 말해야 했다면 이번 신제품은 ‘더워’라고만 말해도 평소 선호하던 패턴에 맞춰 온도를 낮춰 준다.

‘무풍 음성인식’은 환경·사용 연령대 등의 조건을 바탕으로 한 제어와 추천이 가능해 ‘현재 날씨에 맞춰 작동해줘’ 또는 ‘낮잠 자는 아기에게 맞는 모드로 작동해줘’와 같이 다양한 모드를 자연어로 실행할 수 있다.

사용자가 장마철에 냉방모드에서 춥다고 느낄 경우 ‘무풍하면서 제습 해줘’라고 말하면 무풍모드와 제습 기능이 동시에 작동하고 주방에서 요리할 때 음식 냄새가 걱정되면 ‘냉방하면서 청정해줘’라고 하면 된다.

2018년형 ‘무풍에어컨’은 냉방면적 기준 56.9~81.8m²까지 총 10개 모델로 출고가는 298만원~563만원이며 벽걸이형 1대가 포함된 홈멀티 세트 기준 출고가는 340만원~605만원이다.

 

제이콥 기자  real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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