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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필요10세 미만 ‘침대 추락’, 50•60대 이상 ‘바닥재 미끄러짐’ 사고 빈발
제이콥 기자 | 승인 2018.03.30 15:04

가정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 제품이나 시설·서비스 이용 중 다양한 안전사고가 줄지 않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와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3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소비자 위해정보 건수는 2015년 68,002건, 2016년 69,018건(1.5%), 2017년 71,000건(2.9%)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17년 위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품목은 ‘가구 및 가구설비’로 전체의 15.1%인 10,707건이 접수됐다. 다음으로 전년대비 가장 많이 증가(1,487건, 16.9%)한 ‘가공식품’이 14.5%(10,314건)를 차지했다.

2016년 ‘가정용 정수기’와 ‘공기청정기’에서 각각 중금속과 OIT(옥틸이소티아졸리논) 성분이 검출됐다는 언론보도로 위해정보 접수가 급증했던 ‘가전제품 및 정보통신기기’는 예년 수준으로 돌아가 가장 많이 감소(△1,461건, △18.1%)했다.

위해 다발 장소는 ‘주택’이 절반 가까운 47.7%(33,806건)로 가장 많았고, ‘도로 및 인도’ 9.2%(6,549건), ‘숙박 및 음식점’ 7.2%(5,094건) 등의 순이었다. 위해증상은 ‘피부 손상’이 전체의 37.2%(26,426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뇌진탕 및 타박상’ 12.5%(8,901건), ‘근육, 뼈 및 인대 손상’ 9.4%(6,670건) 등이었다.

한편 연령 확인이 가능한 65,503건을 분석한 결과, 위해 다발 연령대는 ‘만 10세 미만’이 전체의 35.5%(23,279건)로 해마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30대’ 14.8%(9,699건), ‘40대’ 12.4%(8,096건), ‘60대 이상’ 11.0%(7,249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위해 다발 품목 및 유형을 살펴보면, ‘만 10세 미만’은 침대 추락 사고가 가장 많았다. ‘10대’는 자전거 사고, ‘20대’는 반려견 물림 사고, ‘30·40대’는 가정용 정수기 이물질 검출 사고가 주로 발생했다. ‘50·60대 이상’ 중년 및 고령층에서는 석재·타일 바닥재에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빈발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위해동향 분석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들에게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 ‘특히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나 노약자가 있는 가정과 시설에서는 낙상 방지 손잡이 및 미끄럼 방지 장치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제이콥 기자  real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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