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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초 버리는 운전자들 많아 사고 위험
제이콥 기자 | 승인 2021.04.19 21:34
<사진>자동차 안에서 꽁초를 버리는 운전자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운전중 담배꽁초를 은근슬적 도로에 버리는 운전자들이 줄지 않고 있다. 자신의 차량에 재털이가 있지만 길에 버리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은 습관에 의한 것이 많고 또 자신의 차안을 깨끗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는 경향이 많다.

마포에 거주하는 직장인 K씨는 "나도 모르게 버리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꽁초를 잘게 부수어 버리기 때문에 괜찮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운전자 P씨는 "차안에 담배 냄새가 나고 꽁초가 널려 있으면 가족들이 싫어하기 때문에 창문을 열고 담배를 피우며, 꽁초도 남기지 않기 위해 창밖에 버린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러한 투척행위는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기 때문에 자제해야 하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구로동에 거주하는 주부 J씨는 몇해전 큰 사고를 당했다. 교통 정체로 답답해서 승용차의 창문을 열고 서행을 하는 중에 어디선가 담배꽁초가 날라 들어 온 것이었다. 그것도 옆에 타고 있던 아이의 몸쪽으로 떨어진 것이다.

깜짝 놀라서 차를 세우고 옆에 있던 생수를 뿌려 꽁초를 적셨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뻔 하였기 떄문에 화를 참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꽁초를 투척했을 것 같은 차량들을 찾아보았지만 누구의 차량에서 날라온 것인지 찾을 수가 없었다. 결국 울분을 참고 앞으로 창문 열지 않겠다는 다짐만 하게 되었다. 

몇해전 대기업 영업 차량 운전자가 달리는 트럭에서 꽁초를 버린 것이 뒤따르던 승용차 안으로 떨어져 엄마 옆에 있던 아기가 화상을 입었던 사건도 있다.

길에 버려진 담배꽁초는 이를 치우기 위해 청소를 하는 구청 공무원들에게 위험한 일이기도 하다.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020년12월 기준으로 약 2437만대에 이른다. 늘어나는 자동차에 못지 않게 사고 유형도 다양할 수 밖에 없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자동차 선진문화 정착을 위해 계도 노력을 활발하게 전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이콥 기자  real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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