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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텔, 2024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 발표
장계영 기자 | 승인 2023.11.07 11:04
<자료>민텔컨설팅코리아 제공

소비재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 전문기업인 민텔이 2024년 글로벌 식음료 산업을 형성할 세 가지 주요 트렌드를 발표했다. 2024년에는 소비자들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돕고, 건강과 즐거움에 대한 욕구를 균형 있게 충족시키며, 기술을 통해 새로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브랜드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 글로벌 식음료 산업에 영향을 미칠 세 가지 주요 트렌드는 Trust Process, Age Reframed, Eating, Optimised로 요약된다. Trust Process는 소비자가 식음료 제품의 성분과 가공과정을 소비자와 투명하게 소통해 브랜드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고, Age Reframed는 ‘헬시 에이징’은 이제 ‘시니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한 총체적인 개념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의미로 도입된다. 또 Eating, Optimised는 AI와 같은 기술이 음식준비, 쇼핑, 요리의 모든 과정을 간소화하면서 새로운 편리함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의미가 있다.

민텔 식음료 부문 애널리스트 제니 제글러(Jenny Zegler)는 식음료 브랜드들이 어떻게 소비자가 건강과 즐거움의 균형을 맞추고, 더 길고 건강한 삶을 준비하며, 기술 발전으로 새로운 편리함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자료>민텔컨설팅코리아 제공

Trust the Process/ 제니 제글러(Jenny Zegler)는 “식음료 업계에서 가공식품 사용에 대한 조사가 강화되고 있다. 최근 진행되는 고도로, 과도하게, 또는 초가공된 식품(UPF)에 대한 논의에 힘입어 이에 대한 불안감은 소비자들이 재료, 영양 및 생산 과정을 더욱 면밀히 살펴보도록 유도할 것이다. 다양한 형태의 가공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 영양 강화, 오염 물질 생성 억제, 지속 가능성 개선 등 식품 가공 기술의 긍정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춘 최소 가공 식품 및 음료의 잠재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시장에서 차별점을 가져가기 위해 최소 가공 제품을 제공하는 브랜드는 영양 강화, 유통기한 연장, 환경 오염 저감 등 가공을 통해 제품이 어떻게 개선되는지 공유하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단백질 및 기타 영양소가 풍부한 업사이클링 재료로 만든 덜 가공된 식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초가공 식음료 제품을 생산하는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제품이 제공하는 즐거움과 편안함을 강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민텔컨설팅코리아 제공

Age Reframed/ 또한 제니 제글러(Jenny Zegler)는 “X세대(1965년에서 1979년 사이에 태어난 소비자)는 헬시 에이징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개척하고 있으며, 현재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서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을 찾고 있다. 40세 이상의 소비자는 전 세계 많은 시장의 식음료 소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브랜드는 이 잊혀진 세대를 무시할 수 없다”며 “브랜드는 ‘갱년기 혁명’에서 교훈을 얻어 이들의 다양한 영양, 신체, 정신, 정서적 건강 니즈를 고려하고 심혈관 건강, 뇌 건강, 스트레스와 같은 문제에 대한 제품과 제형을 혁신해야 한다. 영양이 풍부한 식음료가 모든 ‘활동적인 시니어’에게 저렴하고 접근 가능하며 편리하게 제공되도록 함으로써 헬시 에이징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소비자들은 여러 세대를 돌보는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브랜드를 환영할 것이며, 돌봄의 주체와 돌봄 대상자에게 편리한 제품과 유용한 도구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승자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료>민텔컨설팅코리아 제공

Eating, Optimised/ 그는 “편리함은 항상 진화하는 개념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서 양질의 식음료 경험을 위한 지름길을 찾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보다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요리, 음료, 간식을 만들고 싶을 때와 식사 계획, 쇼핑, 요리, 심지어 식사까지 오토파일럿에 맡길 수 있는 경우 사이에서 이상적인 균형을 찾는데 도움이 되도록 AI 및 AR과 같은 기술은 더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존재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주방에서 시간을 절약하는 목적으로 기술은 활용가치가 높아질 것이며, 유통사의 경우 푸시 알림, 개인화된 알림과 같은 실시간 쇼핑 지원 기능이 개발돼 소비자가 매장에 있거나 이동 중이거나 온라인 쇼핑을 하는 동안 식재료나 제품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로컬에 최적화된 데이터 활용은 대학 캠퍼스와 같은 공간에서 지역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자판기 제품 선택에 대한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기업인 민텔은 전 세계 86개국에서 출시된 식음료, 건기식, 화장품 등 소비재 신제품을 추적해 700만개 가량의 글로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전 세계 300명 이상의 각 지역 카테고리별 전문 애널리스트를 통해 다양한 트렌드, 신제품 정보, 소비 동향을 제공한다. 현재 국내 100여개사의 연구 개발, 상품 기획, 마케팅 부서가 활용하고 있다. 

장계영 기자  riva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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