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국내 1인가구 수가 5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가구수의 약 27%에 이르는 수치이다. 여기에 맞벌이 가구는 2014년 기준으로 518만 6000가구로 유배우자 가구의 43.9%를 차지하였다. 1인 및 맞벌이 가구는 바쁜 생활로 인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음식을 선호한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펴낸 ‘2016년 식품산업 주요 지표’에 따르면, 간편식(HMR) 품목의 출하액은 2014년 3조5030억원으로 전년(3조800억원) 대비 13.7%(423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식품산업 전체 성장률(4.4%)보다 3배나 빠른 성장률이다.

이 같은 성장에 힘입어, 최근 식품업계는 집에서 만든 음식 못지 않은 높은 품질의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은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전(煎)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 녹두전 △ 해물파전 △ 김치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녹두전은 국내산 녹두와 생숙주를 가득 넣어 녹두 본연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살려냈고, 국내산 김치의 씹히는 식감이 맛을 더하였다.

해물파전은 국내산 오징어와 바지락살, 쪽파에 우리밀을 사용하여 해물과 채소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김치전의 경우, 국내산 배추로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넣었고, 입 안에 감칠맛을 풍부하게 전해지도록 국내산 오징어로 맛을 내었다.

초록마을은 부침요리인 전의 특성을 고려하여 기름 한 방울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유기농 대두유를 사용하였다. 

초록마을 전국 450여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www.choroc.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9월 4일까지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4%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추가로 9월 5일부터 2주간 녹두전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장계영 기자  riva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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