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럭셔리 SUV 메이커로 4륜구동 자동차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랜드로버는 지난 68년간 끊임없는 첨단기술의 개발로 SUV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1948년 영국의 모리스 윌크스와 스펜서 윌크스가 당시로서는 전혀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인 4륜 구동차를 만들기 시작한 이래 올해로 68주년을 맞는 동안 오직 4륜 구동차만 만들어 왔다. 강력한 힘과 견고한 차체, 탑승자의 안전을 기본 컨셉으로 탄생한 랜드로버는 어떤 거친 길도 달릴 수 있는 4륜 구동의 개척자이며 선구자이다.

랜드로버는 4륜구동 최초의 전자식 에어서스펜션, 알루미늄 V8 엔진, 최초의 4채널 ABS 브레이크, 급사면 속도제어장치(HDC),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등 끊임없는 첨단기술의 개발로 4륜구동 차량의 미래를 제시해 왔으며 SUV의 첨단화, 고급화를 통해 오늘날 럭셔리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해마다 랜드로버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첨단 오프로드 성능을 배가하는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해 온 랜드로버는 ‘럭셔리(Luxury)’, ‘레저(Leisure)’, ‘다목적성(Dual-Purpose)’의 세 가지 필라(Pillar)로 구분되는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럭셔리 필라의 중심은 레인지로버 패밀리가 담당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럭셔리 SUV인 ‘레인지로버(Range Rover)’, 프리미엄 스포츠 SUV ‘레인지로버 스포츠(Range Rover Sport)’,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랜드로버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레인지로버 이보크(Range Rover Evoque)’가 랜드로버의 한 축으로 고급스러움을 담당하고 있다. ‘디스커버리’는 ‘레저’ 축을 책임진다. 랜드로버는 2014년, 새로운 디스커버리 패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디스커버리 스포츠(Discovery Sport)’를 출시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가장 다재다능한 SUV’를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프리미엄 패밀리 SUV ‘디스커버리(Discovery)’와 함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은 프리미엄 SUV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랜드로버 최초의 모델 시리즈 I에서 출발한 아이코닉한 모델 디펜더(*단종)는 탁월한 오프로드 성능으로 ‘다목적성’을 만족시키는 차량이다.

성장과 혁신의 배경은 R&D 및 설비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가 있다. 랜드로버의 모든 차량은 업계를 선도하는 첨단 알루미늄 기술을 활용해 경량화와 강성을 동시에 이루어냈다. 또, 엔진 공장을 설립해 브랜드 최초로 자체 개발한 고성능, 고효율 인제니움 엔진을 차량에 탑재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는 랜드로버는 초경량 알루미늄의 활용으로 연료 효율은 대폭 향상하면서 CO2 배출량은 감소시키는 친환경 기술 진화를 선도하고 있다. 차량 생산 외에 자원의 재사용과 폐기까지 자동차의 모든 순환 구조에 친환경 기술과 경영 철학을 심어 지구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016년 8월 현재 전국적으로 20개의 전시장과 21개의 서비스센터, 4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안한나 기자  crosshanna7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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