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공기만 좋아도 건강의 절반은 지킬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물은 인체에 70% 이상 차지할 만큼 절대 필요한 요소이다. 그렇기 때문에 물은 건강과 직결된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성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물의 양은 약 1,600~2,000ml이다. 또 하루 배출양은 약 2,500ml정도라고 밝히고 있다. 하루에 2리터 패트병의 물을 마셔야 하는 것이다. 물은 생명과 직결된다. 깨끗하고 영양분이 풍부한 물을 마시기 위해 생수와 정수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생수 시장은 매년 10% 이상 늘어날 만큼 이용자가 늘고 있다. 국내 생수 시장 규모는 2000년 약 1,500억원, 2013년 약 5,400억원에서 2015년 6,200억원 수준에 달할 만큼 커졌다. 다양한 생수 브랜드가 개발되고, 프리미엄 생수들이 출시되고 있어 생수 시장은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입장에선 기왕에 구입해 마실 생수라면 자기 몸에 맞는 성분과 가격을 고려해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물의 성분은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해양 심층수는 수심 200미터 이하의 바닷물로 질소, 이, 규소 등 다양한 무기영양 염류가 들어있고, 미네랄이 풍부해 아토피, 고혈압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알칼리수는 약알칼리 성분이 함유되어 항산화 효과가 있고, 당뇨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알칼리성 물은 산성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임산부와 모유 수유를 하는 사람은 알칼리 미네랄이 풍부한 생수가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양수의 95%가 물이고, 태아는 산모로부터 영양분의 대부분을 알칼리로 공급을 받는데, 이때 산모는 미네랄이 빠져나가 산성화 되기 때문이다.

빙하수는 빙하가 녹은 물로 활성수소가 풍부하고 불순물이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으며 육각수 구조를 갖고 있다. 성질이 차가우며 맛이 달고 독이 없다고 알려졌다. 동의보감에 납설수 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음주 후 열을 내리게 하고, 황달을 치료하고, 이 물로 눈을 씻으며 피로가 풀린다고 소개하고 있다.

탄산수는 트림을 유발해 가스를 배출해줘 소화불량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미네랄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참고로 소화불량이 있는 사람은 중탄산염이 함유된 미네랄워터가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산소수는 일반 생수보다 산소함유량이 많아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줄여주고, 피부노화를 늦춰주고, 또 피부에 탄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수소수는 수소가 함유되어 항산화 효과가 있고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해 준다고 알려져 있다.

칼슘이 많이 함유된 물은 우유가 받지 않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된 물은 운동 후 급격한 체력소모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참고:네이버 음식백과 워터소물리에가 알려주는 61가지 물수첩)

입맛은 주관적일수 있지만 물맛을 즐기는 사람은 미묘한 맛까지 느낄 수 있어 맛보고 골라야 한다. 물맛은 미네랄, 특히 마그네슘, 가공과정에 의해 차이가 난다. 상큼하고 깔끔한 맛은 심층해양수가 좋다. 또 단맛은 빙하수에서 잘 느껴진다. 깔끔한 목넘김은 알칼리수가 좋고, 톡 쏘는 맛은 탄산수가 좋다. 마그네슘과 칼슘의 함유량이 높을수록 쌉싸름 한 맛이 느껴지지만 많을수록 건강에는 좋다. 나트륨과 칼륨은 맛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대형마트 생수 제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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