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펜탁스 공식 수입사 세기P&C(대표 이봉훈)가 펜탁스의 새로운 크롭 플래그십 DSLR 카메라인 ‘PENTAX KP’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펜탁스 KP는 고성능, 고해상도를 자랑하는 APS-C 사이즈 DSLR 모델로 기존의 펜탁스 DSLR과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어 출시되며 컴팩트하고 슬림하면서도 평범한 일상부터 열악한 환경에서의 야외 촬영까지 모두 소화가능한 만능 DSLR이다.
KP는 새로운 CMOS 센서, 고성능 이미지 엔진의 탑재로 2432만 화소의 초고해상도 이미지를 풍부한 계조로 제공하며 손떨림 보정 매커니즘인 SR II(Shake Reduction II)를 채용해 5축·5스텝 보정이 가능하다.
KP는 여느 펜탁스 DSLR과 마찬가지로 방진·방적 구조를 채용해 비가 오는 상황이나 영하 10℃에서도 작동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유연한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의 촬영 스타일이나 마운트된 렌즈에 맞춰 선택 사용할 수 있는 교체형 그립이나 유연한 설정 패널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도모하는 다양한 커스타마이징이 가능하다.
KP에는 많은 사진작가들이 선호하는 고급 기능들이 탑재되었으며 다양한 장면과 피사체를 촬영할 수 있는 빠른 응답성을 자랑한다.
펜탁스 KP는 펜탁스 K-3II 후속 기종으로 펜탁스 APS-C DSLR 플래그십 모델이면서 기존 펜탁스 DSLR과 전혀 다른 디자인의 새로운 K시리즈 모델로 볼 수 있다.
내부적으로는 미니 K-1이라고 부를 정도로 펜탁스의 핵심가치인 경박단소, 사용자 편의성에 포커스를 맞춰 작은 바디 안에 펜탁스의 최신 기술을 모두 집약하여 펜탁스를 사랑하는 유저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리코 펜탁스는 밝혔다.
KP는 블랙,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국내 출시는 2월 말~3월 초 예정이다.

제이콥 기자  real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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