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를 출시한다.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는 기존의 야쿠르트(65ml)에 비해 약 53% 커진 100ml 용량이며,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함량이 5,000억에 달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유산균 연구 기술력으로 개발한 특허받은 면역 유산균 HY7712를 넣어 면역 기능을 강화했다며, HY7712는 김치에서 유래한 기능성 유산균으로 면역 강화뿐만 아니라 항산화 활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겨우살이 추출물을 추가해 면역 성분을 한번 더 높였다고 했다.

또한 야쿠르트 프리미엄은 당함량을 최소화하고, 자일리톨과 시트러스 추출물, 효소처리 스테비아 등 식물에서 유래한 당으로 맛을 내는 등 당저감화에 노력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소용량과 대용량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는 발효유 시장에 ‘얼려먹는 야쿠르트(110ml)’를 출시하며 중용량 제품의 시장 가능성을 타진, 올해 야쿠르트 프리미엄 출시를 계기로 중용량 발효유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야쿠르트 프리미엄‘은 기존 액상 발효유 대비 더 커진 용량과 더 많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양과 질 모든 면에서 소비자에게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계영 기자  rivalnews@naver.com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