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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밋 라로야 한국쓰리엠 사장, 창립 40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제이콥 기자 | 승인 2017.09.20 22:58

아밋 라로야 한국쓰리엠 사장이 19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한국시장 진출 4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쓰리엠의 성장을 함께 해온 고객과 한국 사회에 감사를 표하며 국내 고객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성장 비전을 발표했다.

아밋 라로야 사장은 “지난 40년간 한국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온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한국쓰리엠의 미래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국쓰리엠은 1977년 설립된 이래 40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왔으며 작년 말 기준 1조6480억원의 매출에 1천600여명을 고용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외국계 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한국쓰리엠은 전남 나주와 경기 화성에 생산공장을 갖추고 동탄에 기술연구소를 운영하는 등 최적화된 운영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고객 지향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한국 경제의 일원으로 확고한 뿌리를 내렸다.

3M은 ‘혁신(innovation)’의 상징적인 기업이기도 하다. 3M은 자동차(automotive), 전자공학(electronics), 제조 (general industry), 건설 및 인프라 (construction and infrastructure), 안전(safety), 소비자 제품(consumer) 및 의료(health care)의 7개 주요 산업에서 필수적인 핵심 소재와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잘 알려진 대표적인 기술인 연마재 및 접착제 기술 외에도 미세 복제(microreplication), 관리 광원 관리(light management), 나노 기술 (nano technology), 세라믹 (ceramics), 결합기술 및 디자인(integration system and design), 생명 공학(biotech) 등 최첨단 기술을 주요 산업에 적용하고 있다. 포스트-잇 노트, 가정용품, 마스크 등 일상 생활 속에서 편리성을 더해주는 소비자 및 사무 용품들은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진 제품들이다. 또한 LCD TV나 스마트폰용 고휘도 필름, 자동차 제조용 솔루션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국내의 주요 기업에 공급하며 동반 성장을 이뤄왔다.

한국쓰리엠은 국내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주목하여 다양한 사업 및 혁신제품과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솔루션으로 한국 경제의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할 것을 강조했다.

아밋 라로야 사장은 “오늘날 우리는 한국 경제가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목격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도래 및 메가트렌드로서의 고령화 사회 등을 감안했을 때 안전 및 의료의 분야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을 관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국쓰리엠이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국내시장의 많은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7개 주요 시장에서 업계 평균 성장율의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루는 것이 목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쓰리엠은 현재 다양한 산업에서 안전 제품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일상생활이나 작업 현장의 안전은 물론 식품안전, 교통, 방위산업, 소방 등 여러 분야에서 사고의 예방 및 대응에 필요한 안전 관련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며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도 병원 내 환자 치료 및 관리, 감염 예방뿐만 아니라 치과용 제품 등 환자의 편의를 높여주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한국쓰리엠의 전략은 ‘고객’에 집중하는 것이다. 고객 경험에 초점을 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비자의 수요를 더욱 정확히 파악하고, 소비자의 구매행동과 과정에 대한 통찰에 기반한 서비스를 강화하며 선호하는 유통 경로(채널)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를 돕는 전자상거래(dCommerce)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라로야 사장은 “한국쓰리엠은 지난 40년간 고객의 생활 편의(better life)를 증진시키는 데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품질 표준 및 관리 절차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라로야 사장은 “안전한 제품 공급을 위해 제품 개발, 생산 및 관리 등 전 단계에 걸친 제품 관리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강화하여 에코 시스템으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쓰리엠은 40주년을 계기로 기업문화 및 운영시스템의 개선은 물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 활동,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성장에도 더욱 기여할 계획이다.

라로야 사장은 “기업의성장을 견인해온 직원들의 사기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조직 구성원 간 의견 및 리더십의 다양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보다 많은 여성 인력을 충원하고 여직원의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생산성 및 창의성 향상 프로그램을 도입하였고, 리더들에게 해외 근무를 통한 글로벌 경험을 제공하였으며 3M 글로벌 인력의 한국 근무를 통해 많은 교류 기회를 주고 있다.

라로야 사장은 “수십년 동안 우리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온 한국쓰리엠의 유산을 물려받아 이끌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3M 직원 모두와 함께 이를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한국 경제의 발전에 기여하며 함께하는 중요한 파트너로서 계속 같이 할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이콥 기자  real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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