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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만족도,‘결제시스템’은 높은 반면 ‘할인혜택’은 낮아
제이콥 기자 | 승인 2017.09.23 17:40

스마트폰 이용이 대중화되면서 간편결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간편결재를 이용한 건수에 대해 한국은행 자료를 살펴보면 2016년도 4분기 기준 일평균 간편결제 이용건수가 126만건, 금액은 401억원으로 동년 1분기 대비 각각 187%, 1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이용자가 늘어나자 한국소비자원은 간편결제에 대한 소비자 선택정보 제공과 서비스품질 제고를 위해 시장점유율 상위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해 21일 발표했다.

조사결과는, 전체 종합만족도는 평균 3.75점(5점 만점)이었으며, 업체별로는 삼성페이 3.78점,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각각 3.76점, 페이코 3.70점 순으로 나타났다.

■ ‘결제시스템 용이성 및 대응성’ 만족도는 높은 반면, ‘할인혜택’ 만족도는 낮아

간편결제 이용경험이 있는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결제시스템 용이성 및 대응성’(4.14점), ‘이용절차 편리성’(3.84점) 만족도는 높은 반면, ‘개인정보 관리’(3.56점), ‘할인혜택’(3.52점)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시스템 용이성 및 대응성’, ‘부가서비스’, ‘개인정보 관리’, ‘서비스 호감도‘ 에서는 삼성페이가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용절차 편리성’, ‘할인혜택’ 만족도는 네이버페이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 간편결제 이용 목적은 대금 결제, 송금(계좌이체) 순

간편결제의 이용 목적으로는 응답자의 88.2%가 ‘대금 결제’를 위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송금(계좌이체)’이 10.4%, ‘공과금 결제’가 1.4% 순이었다.

특히 ‘대금 결제’는 페이코 이용자가, ‘송금(계좌이체)’의 경우에는 카카오페이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사용 간편성은 좋으나 이용범위 확대 등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한편,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시 좋은 점으로는 ‘결제 및 사용이 간편하다’(58.3%), ‘포인트 적립이 잘된다’(11.8%) 순이었고, 불편한 점으로는 ‘결제 서비스 이용범위가 한정적이다’(15.9%), ‘부가서비스 및 할인혜택이 별로 없다’(15.2%)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관련 사업자에게 통보하였고 사업자별 서비스 취약 부문에 대한 개선 노력을 통해 향후 해당 서비스의 소비자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조사개요 】

o 조사대상 :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가나다 순)

* 시장점유율 상위 4개 업체 선정

o 설문조사 : 조사시점 이전 6개월 이내에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17.6.7.∼’17.6.14.)

- 업체별 각 300명

o 분석개요 : 5점 리커트 척도,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8%p, 종합만족도는 부문별 가중평균 적용

제이콥 기자  real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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