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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인공지능(AI) 경영에 기대감 상승"
장계영 기자 | 승인 2017.10.10 22:34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식품업체들의 경영활동이 시작됐다.

대표적인 사례가 IBM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을 통해 수집한 정보로 고객들의 문의에 답변하고, 또 고객들이 원하는 입맛을 찾아내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제과업체 최초로 롯데제과는 지난달 인공지능(AI)을 통해 분석한 소비자 트렌드를 토대로 ‘빼빼로 카카오닙스’와 ‘빼빼로 깔라만시 상큼요거트’를 개발, 빼빼로데이를 대비했다.

이들 신제품은 롯데제과가 IBM의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Watson)을 이용하여 8만여 개의 인터넷 사이트와 식품 관련 사이트에 게재된 1천만여 개의 소비자 반응 및 각종 SNS 채널의 정보를 수집해 이를 기초로 개발한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왓슨을 통해 확보된 데이터를, 노출 빈도- 관련성 등 각 항목별로 분석하여 가능성이 높은 소재와 맛을 도출해 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제과는 향후 인공지능 데이터를 활용한 스낵, 비스킷 등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몰도 지난 5월 식품전문 인공지능 챗봇(Chatbot·채팅로봇) ‘푸디(Foody)’를 선보였다. ‘푸디’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질문을 해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채팅로봇 서비스로서, IBM 왓슨을 기반으로 설계돼 고객의 문의를 정확히 이해하고 최적의 답변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푸디(Foody)’는 ‘푸드(Food·식품)’와 ‘버디(Buddy·단짝)’의 합성어로, 식품 전문 챗봇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동원몰 고객은 홈페이지 내의 챗봇 상담 기능을 통해 ‘푸디’에게 결제, 배송, 교환 등 각종 주문 관련 사항과 적립금, 쿠폰 등 다양한 회원 서비스에 대해 문의할 수 있다.

‘푸디’는 현재 오픈 베타 버전으로 기초적인 문의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으나,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Deep learning)’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동원몰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정식 버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정식 버전의 ‘푸디’는 고객의 취향과 구매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거나, 구매한 상품과 연관된 레시피를 추천하는 등 식품 전문 챗봇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식품업계는 이들 기업의 도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 기업들은 연말 관련 제품을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장계영 기자  riva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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