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도로에서도 따라 가고 싶을 정도로 뒷태가 섹시한 승용차가 있다.

대표적인 뒷태왕이 포르쉐와 재규어다. 재규어와 포르쉐는 오랜기간 볼륨과 곡선미에 있어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고수하며 정통성을 이어온 명차 브랜드다. 이들 브랜드 중에 최근 국내시장에 론칭한 ‘포르쉐 파나메라’와 ‘재규어XF’는 엉덩이가 매력적인 승용차여서 뒷태를 눈여겨보는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포르쉐 파나메라’는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이 매력으로 집약되는 승용차이다. 상부와 하부 비율이 약 8:2 정도로 안정적인 볼륨감을 유지하여 더욱 건강미와 섹시미가 넘치는 승용차이다. 리어글라스 트렁크 범퍼로 이어지는 곡선과 리어 램프가 상호 조화를 이루며 볼륨감을 살려주는 디자인이다. 포르쉐는 007 제임스 본드가 정장을 차려 입은 듯한 모습에 비유될 만큼 남성미와 섹시미가 강하게 느껴지는 디자인이다. 또한 볼륨감으로 인해 컬러가 더욱 살아나고, 밝은 빛에 더욱 선명성을 띄는 것도 포르쉐 파라메라의 장점이다.

'재규어 XF'는 힘있게 모아주는 힙의 형상과 섹시한 뒷태가 매력적인 승용차이다. 날쌔고 용맹스러운 재규어의 힘과 영국 신사의 섹시한 신사미가 결합된 듯한 이미지다. 부드럽게 아웃 라인을 그리며 상부에서 하부로 흐르는 아웃라인과 7:3의 비율의 안정적이며 세련된 볼륨감이 매력적인 승용차이다. 리어 램프의 짜임새 있는 디자인은 어두워진 저녁시간 미등을 밝히고 흐르는 듯 달릴 때 뒷태를 더욱 아름답게 표현하는 승용차이다.

두 차 모두 전체적인 디자인이 예술성에 빗댈 만큼 아름답지만 특히 뒷태가 매력적이어서 마니아들의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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