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카우’ SNS 바람타고 인기몰이

‘말랑카우 보이즈’ 뮤직비디오 화제 모으며 판매량 증가

일명 구름캔디로 명성이 오른 말랑카우 캔디가 최근 SNS와 온라인을 통해 코믹 광고로 화제가 되면서 인기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말랑카우 광고는 최근 오락프로그램에서 말랑카우를 냉장고에 넣고 먹다가 들킨 개그맨 김영철을 비롯해 인기 가도를 달리는 MC 김성주와 쉐프 샘킴이 등장하여 코믹한 몸 개그를 펼치는 영상으로 3명의 40대 인기 연예인이 엉거주춤하고 어색한 춤 동작으로 인해 말랑카우 보이즈 라는 별명과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는 광고이다. 광고가 방영되면서 댓글이 폭주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으며, 판매량도 오르고 있다.

한편 말랑카우는 캠핑철을 맞아 인기를 얻고 있다. 말랑카우는 꼬치에 끼워 구워먹는 캔디로 잘 알려져 있어 캠퍼들 사이에 가족들과 함께 재미있게 구워먹을 수 있어 캠핑 필수 간식으로 자리잡은 제품이다.

말랑카우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출시 20개월 동안 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를 봉지로 환산하면 약 4천200만봉지에 달한다.

말랑카우는 2013년 12월말에 출시되었다. 말랑카우는 최초 밀크맛 한가지였지만 출시 4개월 후 소비자들의 다양한 맛 요구에 따라 딸기맛을 선보였고, 지난해 9월부터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용기 포장의 말랑카우도 선보였다. 용기 제품은 책상, 식탁, 자동차에 놓고 다니며 먹기 좋게 만든 제품으로 대한민국 패키지 디자인 대전에서 팩스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올해 초에는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바나나 우유맛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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