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시장이 꿈틀 회복세를 보였다. 대한 타이어산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5월달 타이어 판매는 지난 1월에 비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려움을 겪었던 금호타이어는 5월 판매량이 약 48만7000개로 1위를 차지했다. 금호타이어의 판매량 증가에 공헌한 제품은 2017년 출시한 SUV전용타이어인 크루젠 HP71으로 보인다.

2위는 한국타이어로 약 44만1000개가 판매됐다. 3위는 넥센타이어로 약 33만개가 팔려 나갔다.

타이어 시장은 신차 판매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하반기 신차 판매량이 녹녹치 않을 것으로 보여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제이콥 기자  real2018@daum.net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