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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매트 일부제품,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량 안전기준 초과
제이콥 기자 | 승인 2018.07.10 11:15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 층간소음 저감과 낙상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어린이 매트를 사용하고 있으나, 어린이 매트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성능에 대한 비교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매트 9개 제품(폴더형)을 대상으로 안전성, 소음 저감 성능, 충격 흡수 성능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결과, 3개 제품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방출량)이 검출됐으며, 전제품이 딱딱한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인 경량 충격음의 저감 성능은 있었으나, 아이가 뛰는 소리인 중량 충격음의 저감 성능은 미미했다. 충격 흡수 성능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일부 제품은 제조년월 등 의무 표시를 누락하거나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환경성 표시·광고를 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기준 부적합 2개 제품중 디자인스킨(듀얼시크 캔디매트 200)은 폼아마이드 방출량이 4.74 ㎎/(㎡․h), 파크론(퓨어공간폴더 200P)은 2-에틸헥소익에시드 방출량이 0.60 ㎎/(㎡․h)로 기준에 부적합했다.

기준 적용 제외 1개 제품은 베베앙(뷰티튜드매트 210)으로 N,N-다이메틸폼아마이드 방출량이 2.18 ㎎/(㎡․h)이 검출됐으나 현행 기준 이전에 생산된 제품으로 기준을 적용할 수 없는 제품이다.

전제품이 가볍고 딱딱한 소리인 경량 충격음에 대한 저감 성능은 있었으나, 아이가 뛰는 등의 중량 충격음의 저감 성능은 경량 충격음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었다.

비교적 가볍고 딱딱한 충격 등 상대적으로 높은 주파수를 포함하는 경량 충격음에 대한 저감량은 전제품이 46㏈ ~ 48㏈ 수준이었다.

해당 저감량은 전기믹서기가 동시의 소음에서 전기냉장고 가동시의 소음으로 저감된 것과 유사한 수준이다.

아이가 뛰는 등 상대적으로 낮은 주파수를 포함하는 중량 충격음에 대한 저감량은 전제품이 경량 충격음에 비해 미미한 수준(저감량 5㏈ ~ 7㏈)을 보여, 매트를 사용한다 해도 아이들이 뛰거나 걷는 소리를 저감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이 넘어질 때의 충격을 매트가 흡수하는 성능은 7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아이들이 뛰다가 넘어지거나 소파에서 떨어졌을 때의 충격을 매트가 흡수하는 성능은 꿈비(모네파스텔 P200), 아이팜(쉘 피트인 폴더매트 205), 알집매트(에코칼라폴더듀오 200G), 카라즈(시크릿 4단 와이드), 크림하우스(스노우파레트 BT200), 파크론(퓨어공간폴더 200P), LG하우시스(별의 수호천사 200) 등 7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형태 유지 성능과 내구성은 제품 간 차이가 있었으며, 색상 유지 성능은 전제품 이상 없었다.

압축이 반복되는 사용 환경에서 폼(내장재)이 쉽게 꺼지지 않는 정도를 평가한 결과, 디자인스킨(듀얼시크 캔디매트 200), 베베앙(뷰티튜드매트210) 등 2개 제품은 반복 압축 후 회복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그 외 고온에 의한 안정성과 세탁 가능한 겉감의 내세탁성은 모두 이상 없었다. 내구성에 있어, 매트의 겉감이 당겨질 때 그 힘에 의해 겉감이 쉽게 찢어지지 않고 견디는 정도인 파열강도를 평가한 결과, 베베앙(뷰티튜드매트 210), 카라즈(시크릿 4단 와이드) 등 2개 제품이 참고기준 이하로 미흡했다. 그 외 봉제부위와 코팅의 튼튼한 정도는 전제품이 이상 없었다.

색상 유지 성능은, 매트의 겉면에 음식물 및 오일류가 묻었을 때 얼룩 없이 쉽게 제거할 수 있는지 오염 방지 성능을 평가한 결과, 전제품이 이상 없었으며, 햇빛이나 마찰 등에 의한 색상변화도 나타나지 않았다.

제이콥 기자  real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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