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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레인지, 가성비 꼼꼼히 따져봐야
제이콥 기자 | 승인 2018.12.01 14:54

인덕션레인지는 조리속도가 빠르고, 가열 중 조리대 상판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으며, 유해가스 배출이 없다는 장점 등으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제품이다. 현재 시중에는 다양한 브랜드와 가격대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나, 제품 간 품질 차이를 알 수 있는 객관적인 품질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인덕션레인지 10개 브랜드(가이타이너, 린나이, 매직쉐프, 일렉트로룩스, 쿠첸, 쿠쿠, 해피콜, ELO, LG전자, SK매직) 10종을 대상으로 안전성(감전보호, 온도상승, 이상운전, 기계적강도, 구조, 자기장강도), 물 끓이는 가열성능(가열시간, 에너지소비량), 에너지소비효율(효율, 연간에너지비용), 소음, 표시사항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 결과, 일부 제품이 구조 안전성, 표시사항, 에너지소비효율 등에서 기준에 부적합했고, 물을 끓이는 가열성능, 얼마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인지를 나타내는 에너지소비효율, 작동 중 발생하는 소음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안전성, 표시사항에서 일부 제품은 기준이 부적합했다. 안전성(감전보호, 온도상승, 이상운전, 기계적강도, 구조, 자기장강도) 시험 중 구조 안전성에서 해피콜(HC-IH4000) 제품이 1번의 터치만으로 발열을 시작하여 「전기용품안전기준 K60335-2-9」(서로 다른 버튼 2번 이상의 터치로 발열 시작)에 부적합했다. 표시사항에서는 일렉트로룩스(ETD29PKC), ELO(BR-A77FY) 2개 제품이 조리대 표면에 뜨거움 주의 문구를 한글 표기 없이 영문으로만 표기하여 「전기용품안전기준 K60335-2-9」(주의 : 표면 뜨거움)에 부적합했다.

물을 끓이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평가한 결과, 쿠첸(CIR-F151), LG전자(HEI1V), SK매직(IHR-132) 등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가열시간이 짧아 ?우수?했고, 가이타이너(GT-FY1000CK), 린나이(IA10P), 일렉트로룩스(ETD29PKC), 해피콜(HC-IH4000), ELO(BR-A77FY) 등 5개 제품은 ?양호?, 매직쉐프(MGER-IR18GW), 쿠쿠(CIR-B101FB) 2개 제품은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에너지소비량을 평가한 결과, 가이타이너(GT-FY1000CK), 린나이(IA10P), 일렉트로룩스(ETD29PKC), 쿠첸(CIR-F151), 해피콜(HC-IH4000), ELO(BR-A77FY), LG전자(HEI1V), SK매직(IHR-132) 등 8개 제품의 에너지소비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우수했다.

에너지소비효율(효율·연간에너지비용)은 제품별로 최대 1.6배 차이가 났다. 물 1㎏을 가열·유지 시 사용되는 소비전력량(Wh)을 확인하는 효율(단위 소비전력량)은 제품별로 최소 171Wh/㎏에서 최대 253Wh/㎏으로 최대 1.5배 차이가 있었다. ELO(BR-A77FY) 제품의 단위 소비전력량이 171Wh/㎏으로 가장 효율이 좋았고, SK매직(IHR-132) 제품은 253Wh/㎏으로 가장 효율이 안좋았으며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최대소비전력량 220Wh/㎏ 이하)에도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전력량을 근거로 연간에너지비용을 환산한 결과, 제품별로 최소 118,000원에서 최대 183,000원으로 최대 1.6배 차이가 있었고, ELO (BR-A77FY) 제품이 118,000원으로 연간에너지비용이 가장 저렴했다.

작동 중 발생하는 최대소음을 평가한 결과, 쿠첸(CIR-F151), 쿠쿠(CIR-B101FB), 해피콜(HC-IH4000), ELO(BR-A77FY), SK매직(IHR-132) 등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소음이 작아 우수했고, LG전자(HEI1V) 제품은 양호, 가이타이너(GT-FY1000CK), 린나이(IA10P), 매직쉐프(MGER-IR18GW), 일렉트로룩스(ETD29PKC) 등 4개 제품은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제이콥 기자  real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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