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와 미세먼지가 시도 때도 없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과거 황사가 봄철에만 국한 되었다면, 최근 들어서는 계절에 상관 없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 미세먼지는 먼지와는 달리 기관지나 폐에 달라 붙거나 쌓여 있어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하여,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바 있으며,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황사•미세먼지 이슈로 유통업계에서는 황사 철 건강을 지켜 주는 슈퍼그린 디톡스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상 건강사업부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매년 황사가 몰려오는 2월부터 5월까지의 클로렐라 판매량이 연중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해왔다”면서, “올해는 잇단 황사 이슈에 따라 황사 키워드와 연관된 주요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도 지난해보다 30%이상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ea;th & food Science’를 표방하는 대상웰라이프의 ‘클로렐라 플래티넘’은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기능성으로 인정 받은 대표적인 클로렐라 제품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클로렐라 배양법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특허를 받은 ‘옥내 무균 순수배양방식(특허 제0193748호)’을 철저히 지켜 생산된다. 때문에 외부 유해 환경과 불순물, 세균으로부터의 오염 걱정 없이 안전하고 신선하게 생산되어 믿고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클로렐라는 핵심성분이라 할 수 있는 ‘엽록소’를 일반 식물에 비해 10배 이상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준다. 식물성 단백질, 아미노산, 섬유소 외에도 풍부한 비타민, 미네랄과 비타민A, C, E, 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영양소,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 또한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이옥신 및 중금속 등 유해물질 배출에도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디톡스 푸드 제품이다.

청정원은 중금속 배출에 효과적인 녹차를 활용한 ‘녹차 곤드레나물밥’을 선보인다. 녹차는 호흡기의 수분을 유지하고 미세먼지 배출에 효과적인 녹차는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인 탄닌이 우리 몸 속에 쌓여 있는 수은,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돼 있다.

또한 찻물과 나물을 조화시킨 '녹차 곤드레나물밥'은 녹찻잎을 우려낸 찻물에 곤드레나물을 넣고 만든 냉동밥으로 간단하게 건강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 '닥터유 민티'는 호흡기에 좋다고 알려진 도라지 농축 분말이 들어 있는 캔디다. 일반 캔디보다 작은 타블렛 형태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무설탕으로 열량도 낮다. 맛은 페퍼민트와 피치민트(복숭아) 2가지다.

롯데칠성음료 '솔의눈 스파클링’은 '항산화작용 및 면역력증진에 도움주는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된 '솔싹추출물'이 들어있는 웰빙음료다. 기존 솔의눈을 즐기는 소비자의 선택폭을 확대하고 브랜드 이미지 강화하기 위해 선보이는 제품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음용 패턴을 고려해 250ml 캔과 330ml 페트 2종이 있다.

올가홀푸드 건강식품 '풀비타 목사랑 수세미'는 항산화 물질인 쿠마르산을 함유한 수세미오이를 주원료로 한 제품이다. 쿠마르산은 프로폴리스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목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래먼지가 많은 사막지방에서는 중세시대부터 천년 이상 호흡기 건강을 위해 수세미오이를 섭취해 온 역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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