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청정원 런천미트 캔햄'의 생산을 12월1일부터 재개했다. ‘청정원 런천미트(115g) 제품(유통기한 2019년 5월 15일)’은 10월 22일 충남도청의 수거·검사 결과 세균발육 양성 판정을 통보 받고 생산을 중지했었다. 생산 직후 대상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해당 제품의 전량 회수와 환불을 진행했으며, 또한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원인규명과 안전성 확보시까지 해당 제품 외 대상 캔햄 전 제품에 대해서도 생산과 판매를 중단했었다.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런천미트 등 대상 캔햄 제품에 대해 국내공인검사기관 등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제조공장에 대한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대상은 '런천미트' '우리팜' 등 캔햄 111건에 대해서, 국제공인검사기관인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와 국내공인검사기관인 한국식품과학연구원, 한국기능식품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 등에 세균발육 시험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결과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식품안전센터에서도 런천미트, 우리팜 등 캔햄 46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에 문제가 됐던 런천미트 115g 제품(유통기한 2019년 5월 15일)은 향후 행정 절차가 마무리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회수, 환불한다고 밝혔다.

장계영 기자  riva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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