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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소시지 시장 성장세, "통통 튀는 아이디어 경쟁"
장계영 기자 | 승인 2019.05.01 11:57

"오늘 점심 식사는 미니소시지 하나면 OK~"

점심식사 시간 편의점 계산대에는 미니소시지를 든 젊은 여성 직장인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미니소시지가 젊은 여성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미니소시지는 맛, 영양, 칼로리, 간편성 등으로 한끼를 대신해 좋은 간식이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미니소시지를 ‘어린이용 간식’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미니소시지를 어린이용 간식만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소비층이 상향됐다.

이로 인해 최근 4년간 미니소시지 시장 규모는 연평균 약 4%씩 성장해 왔으며, 지난해는 약 1,200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소시지 시장에서 비중이 커졌다.

미니소시지 시장을 대표하는 제품은 CJ제일제당의 ‘맥스봉’과 롯데푸드의 ‘키스틱’, 진주식품의 ‘천하장사’를 꼽을 수 있다. 이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는 제품은 CJ제일제당 ‘맥스봉’으로 약 38%의 시장점유율 보이고 있다. 2위는 롯데푸드 ‘키스틱’이 차지하고 있다. 또 3위는 진주의 ‘천하장사’가 차지한다. 미니소시지는 최근 소비층이 커지는 추세이다. 식사대용 및 간식으로 즐겨먹고, 또 홈술 혼술을 즐기는 소비자들도 찾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의 ‘맥스봉’은 2003년 출시됐다. 고급 연육에 상하치즈와 체다치즈로 맛을 낸 제품이다. 주소비층을 어린이가 아닌 20~30대 설정하고, 집중 공략하고 있다. 치즈 함량을 높이고 고급 연육을 사용하는 등 기존 제품보다 맛·품질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프리미엄 간식으로 이미지를 바꾸는데 성공한 것이다.

롯데푸드의 ‘키스틱’은 2002년 출시된 롯데푸드의 미니 소시지 브랜드다. ‘키스틱’은 키스와 스틱을 조합한 이름으로 ‘청춘남녀의 대표 간식’이라는 이미지로 부각되기 위해 도입된 제품명이다.출시 시점은 CJ제일제당의 ‘맥스봉’보다 1년 앞서지만 시장 점유율은 ‘맥스봉’을 추격하는 입장이다. 그러나 롯데푸드는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품질력에 기인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기술력에 노력하면서 소비층 확대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포장디자인 리뉴얼과 맛의 고급화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푸드는 ‘키스틱’의 포장을 ‘이지-컷(Easy-cut)’ 타입으로 바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는데, 이는 국내 최초로 적용한 것이었다.

진주햄의 천하장사는 1985년에 선보여 올해로 34년째를 맞는 장수 브랜드이다. 국내 미니소시지 시장의 원조격이다. 장년층까지 폭넓은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지만 주로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고 있어 시장 점유율은 높지 않은 편이다.

한편 이들 세 브랜드는 디자인과 마케팅 전략을 차별화 하여 소비층을 공략하고 있으며, 특히 HMR시장에 편승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젊은 소비층이 늘어나면서 편의점을 중심으로 시장을 늘려나가고 있다.

이렇듯 세 회사의 뜨거운 경쟁으로 소비자들은 입맛에 맞는 품질 좋은 미니소시지를 맛볼 수 있으며, 시장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계영 기자  riva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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