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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롯데제과 노혜란 매니저, 몽쉘 바나나 케이크 성공 마케팅 주역
라이벌뉴스 | 승인 2016.05.04 11:42

몽쉘(초코&바나나)처럼 부드럽고 향긋한 사람이 있다.

롯데제과 마케팅본부 노혜란 매니저를 이르는 말이다. 동료들은 그의 주변에 다가서면 달콤하고 부드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한다. 노매니저는 최근 인기몰이를 하는 몽쉘 초코&바나나(이하 몽쉘 바나나)의 마케팅 주역이다.

그녀의 하루 일과는 파이로 시작하여 파이로 마감할 정도로 파이 마케팅 업무에 묻혀 산다. 몽쉘 바나나는 그녀의 열정과 노력의 산물이다. 몽쉘 바나나 외에도 그녀의 손에서 팜온더로드 라는 걸작이 태어났다. 그의 손을 거치면 명작이 탄생한다.

몽쉘 초코&바나나가 히트 반열에 오르자 일각에서는 초코파이情 바나나를 모방 한 것이 아니냐는 시새움의 질문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노매니저는, 롯데제과가 몽쉘 바나나를 선보인 것은 누구를 쫓아 하거나 우연한 일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이미 작년부터 식품업계에서는 과일맛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있었으며, 또 바나나는 수입 과일 중 가장 소비량이 많고 대중적이어서 과자와의 접목이 어울린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내놓게 되었다고 했다. 또 이미 지난해 말랑카우와 감자칩에 바나나를 접목시켜 성공한 사례도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올해가 원숭이 해이다 보니 바나나라는 소재가 여러모로 주목 받을 가능성이 있어 작년부터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해 왔다고 밝히며, 초코파이情 바나나와 출시 시점이 비슷한 것은 우연의 일치라고 했다. 바나나 관련 제품 열기가 일부 식품처럼 한차례 후끈 달아 올랐다가 식는 게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도 노매니저는, 바나나라는 소재가 아주 특이하거나 이슈가 있는 소재는 아니지만, 많이 익숙하고 대중적인 맛이어서 3월, 4월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성장한 것이 사실이지만, 이러한 현상이 일시적 현상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며 꾸준하게 유지될 것이라고도 했다. 또 지금의 판매 흐름세를 볼 때 6월까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번 개발한 몽쉘 초코&바나나는 회사 전직원의 노력에 의한 성과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노혜란 매니저는 2007년 입사하여 올해로 9년차 맞는 여성인재이다. 그녀는 이제 과자시장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전문 마케터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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