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HOME 뉴스 서비스&제약
소비자원, 침낭 8개 제품 보온성·세탁 후 뭉침 정도 등 조사
안한나 기자 | 승인 2019.10.18 11:26

침낭은 야외에서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사용하는 필수 캠핑용품이다. 그 중 활용도가 높고 세탁 등 취급이 편한 `사각 합성(솜) 침낭'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상품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사각 합성(솜) 침낭'에 대한 객관적인 상품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6개 브랜드의 8개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뭉치지 않는 정도,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자료제공=소비자원

해당 브랜드와 제품은 몽벨(패밀리 백1, 패밀리 백3), 버팔로(코튼 사계절 침낭), 빈슨메시프(아이테르 침낭(기본형)), 코베아(트로피칼 1800), 코오롱 스포츠(Family 1.3 침낭), 콜맨(인디고 라벨 퍼포머 C5, 플리스 풋 이지 캐리 C0)이다.

시험결과 침낭의 보온성과 뭉치지 않는 정도, 색상변화 등 품질 성능에서 제품 간 차이가 있었으며, 대부분의 제품이 의무사항인 방염(불이 쉽게 붙지 않고, 불이 붙어도 잘 타지 않는 성능) 여부에 대한 표시가 없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물질 등 안전성은 제품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보온성 등 기능성과 뭉치지 않는 정도는 제품에 따라 차이 있었다. 낮은 외부 온도로부터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성능인 보온성을 평가 결과 코베아(트로피칼 1800) 제품이 세탁 전·후 모두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3개 제품(버팔로(코튼 사계절 침낭), 빈슨메시프(아이테르 침낭(기본형)), 콜맨(플리스 풋 이지 캐리 C0))은 세탁 전에는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세탁 후에는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인체에서 분비되는 땀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땀 배출 성능(겉감)을 평가한 결과 6개 제품(몽벨(패밀리 백1), 몽벨(패밀리 백3), 코베아(트로피칼 1800), 코오롱 스포츠(Family 1.3 침낭), 콜맨(인디고 라벨 퍼포머 C5), 콜맨(플리스 풋 이지 캐리 C0))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1개 제품(버팔로(코튼 사계절 침낭))은 보통 수준이었다.

자료제공=소비자원

세탁 후에 침낭의 솜이 뭉치지 않는 정도를 평가한 결과, 몽벨(패밀리 백1, 패밀리 백3) 제품이 상대적으로 솜의 뭉침 현상이 적어 우수했고, 버팔로(코튼 사계절 침낭), 빈슨메시프(아이테르 침낭 (기본형)) 등 2개 제품은 일부 뭉침 현상이 있어 보통 수준이었다.

일부 제품, 햇빛에 의한 색상변화 정도인 일광견뢰도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침낭의 겉감이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원래 색상을 유지하는 성능인 일광견뢰도를 평가한 결과, 2개 제품(몽벨(패밀리 백3), 콜맨(인디고 라벨 퍼포머 C5))이 섬유제품 권장기준에 미흡했다.

안전성 및 내구성은 전 제품 이상 없었다. 폼알데하이드, pH, 아릴아민 시험결과 전 제품이 가정용 섬유제품의 안전 기준(안전기준 준수 부속서1)에 적합했다. 내구성, 즉 반복하여 지퍼를 여닫을 때 고장이 없는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왕복개폐내구도, 겉감의 튼튼한 정도인 인장강도 및 인열강도, 겉감에 보푸라기(필링)와 올 당겨짐(스낵성)을 시험한 결과 제품 모두 권장기준을 충족했다.

한편 대부분 제품은 표시사항 개선이 필요했다. 침낭 제품은 의무적으로 방염여부를 표시해야 하지만, 8개 제품 중 7개 제품(몽벨(패밀리 백1), 몽벨(패밀리 백3), 버팔로(코튼 사계절 침낭), 빈슨메시프(아이테르 침낭(기본형)), 코베아(트로피칼 1800), 콜맨(인디고 라벨 퍼포머 C5), 콜맨(플리스 풋 이지 캐리 C0))이 해당 사항을 표시하지 않는 등 가정용 섬유제품 기준에 부적합했다. 해당 7개 제품(5개 업체)은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방염 여부를 표시할 예정임을 회신하였다.

안한나 기자  crosshanna@naver.com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한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92길 32  |  대표전화 : 02)353-9918
등록번호 : 서울, 아03921   |  등록일 : 2015.10.05   |  발행 및 편집인: 장계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계영
Copyright © 2019 라이벌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