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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일 평균 칼슘 섭취량, 권장량 70% 수준
뉴스편집 기자 | 승인 2020.04.22 17:39

우리나라 성인은 뼈와 치아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칼슘을 권장량의 70% 가량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주민의 칼슘 섭취 부족 상태가 다른 지역보다 취약했다.

2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전남대 식품영양학과학부 허영란 교수팀이 2014년 8~12월 수도권ㆍ 충청권ㆍ영남권ㆍ호남권의 19~69세 남녀 640명(남 320명, 여 320명)의 칼슘ㆍ인 섭취 상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한국인의 성, 연령 및 지역에 따른 음식군별 칼슘과 인의 섭취량 및 섭취 기여율 분석)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이 연구에서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평균 칼슘 섭취량은 542.1㎎이었다. 이는 칼슘 권장 섭취량(700㎎)의 71.7%에 해당하는 양이다.

성별에 따른 칼슘 섭취 상태는 별 차이가 없었다. 연령별론 20대∼40대의 칼슘 섭취량이 60대에 비해 적었다. 지역별론 수도권이 다른 지역보다 칼슘 부족이 더 심했다. 

칼슘 공급 1위 식품은 우유 등 유제품이었다. 이를 통해 칼슘을 하루 평균 69.2㎎ 섭취했다(기여율 12.6%). 다음으로 우리 국민의 칼슘 섭취에 기여율이 높은 식품은 국ㆍ탕류(10.1%)ㆍ볶음류(9.7%)ㆍ찌개(7.9%)ㆍ김치(7.0%)였다. 

연령대별로 주로 칼슘을 공급하는 식품이 달랐다. 20대의 칼슘 공급식품은 우유ㆍ유제품, 면ㆍ만두류, 볶음류와 빵, 과자, 60대는 국ㆍ탕류, 찌개ㆍ전골류, 우유ㆍ유제품, 볶음류ㆍ김치 순이었다. 

칼슘 대비 인의 섭취 비율이 높아지면 골격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바람직한 칼슘과 인의 비율로 1 : 0.5~1 : 1.1 등이다. 

이번 연구에서 칼슘과 인의 섭취 비율은 1 : 2.1로 크게 벌어져 있었다. 특히 20대∼30대의 칼슘과 인 섭취 비율이 60대에 비해 높았다.

국내 성인의 1일 평균 인 섭취량은 1,068.3㎎으로, 인 권장섭취량의 약 1.5배에 달했다. 
 허 교수팀은 논문에서 “우리 국민의 칼슘 영양 상태가 여전히 취약하며, 인의 섭취는 권장을 초과한 상태란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칼슘 섭취가 부족하면 골밀도ㆍ골질량의 감소를 초래한다. 심하면 골감소증ㆍ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체내 칼슘 상태는 고혈압ㆍ이상지질혈증ㆍ심혈관 질환ㆍ암 등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적정한 칼슘 섭취는 골격 건강 뿐 아니라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뉴스편집 기자  rivalnews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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