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좋은 떡이 맛도 있다는 말은 이제 마카롱 시장에도 통한다.

커피 전문점이 커피나 음료만으로 승부하기에는 역부조.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이 늘면서 특색 있는 디저트가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로 꼽히고 있다.

‘메가 커피’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올해 3월 마카롱 3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어느덧 올해의 베스트 인기 아이템으로 성장했다.

‘메가 커피’의 마카롱은 현재 누적 판매량이 95만 개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연말까지 100만 개 판매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디저트는 기분 전환에 도움을 주는 메뉴로써 인증샷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맛과 비주얼이 뛰어나야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회사 담당자는, ‘메가커피’ 마카롱은 어디서나 쉽게 먹을 수 있는 평범한 디저트가 아닌 ‘메가커피’ 인기 음료를 디저트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가커피’ 마카롱 3종은 ‘퐁크러쉬 마카롱’, ‘유니콘 프라페 마카롱’, ‘쿠키 프라페 마카롱’으로 3가지 각각 특별한 맛과 비주얼을 가지고 있으며 크기 또한 여느 마카롱에 비해 커서 2030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퐁크러쉬 마카롱’은 퐁크러쉬를 연상시키는 색상의 꼬끄와 퐁크러쉬 특유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살린 필링에 조리퐁을 겉면에 붙여 씹는 재미를 더했다. ‘유니콘프라페 마카롱’은 이름답게 화려한 색감의 꼬끄가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하며 필링 안에 들어있는 톡톡 터지는 탄산 캔디가 매력적인 제품이다. ‘쿠키프라페 마카롱은’ 꼬끄와 필링에 쿠키를 통째로 갈아 넣어 달콤하고 진한 맛이 일품이며, 차갑게 먹으면 쿠키 아이스크림 같은 색다른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메가 커피 관계자는 “메가 커피 인기 음료의 맛과 색을 모두 담아낸 마카롱 3종은 쫄깃하고 촉촉한 꼬끄와 달콤하고 풍미가 가득한 필링으로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입맛과 눈길까지도 사로잡을 수 있는 트렌디한 메뉴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요셉  ahc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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