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구매가 상시화로 자리를 굳히면서 업체들도 구독서비스를 통해 고객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장보기 마켓인 동원홈푸드의 ‘더반찬&(www.thebanchan.co.kr)’이 무료배송 혜택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 ‘더반찬&패스’를 론칭했다.

‘더반찬&패스’는 월회비 4,500원을 내고 가입한 고객에게 무료배송 혜택을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일반 고객은 주문금액에서 적립금, 쿠폰 등의 할인금액을 차감한 최종 결제금액이 45,000원을 넘어야 무료배송 혜택이 있지만, 멤버십 가입 고객은 14,900원 이상만 결제하면 항상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온라인 식품몰은 약 3~4만원 가량의 무료배송 최소 주문금액이 있어 주문량이 많지 않은 소가구 고객은 금액을 맞추기 위해 매번 필요 이상으로 주문하거나, 배달 요금을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특히 신선식품은 장기간 보관 시 신선도가 떨어져 자주 구매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더반찬&패스’는 소량의 신선식품을 주문할 때도 배달비 부담을 덜어줘 경제적이다.

한편 더반찬&은 멤버십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더반찬&패스’ 가입 첫 달은 월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30,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더반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식음료를 비롯한 각종 음식 배달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소량의 신선식품도 배송비 걱정 없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이번 멤버십 서비스를 기획했다” 라고 말했다.

안요셉  ahc03@naver.com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