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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3사, 지난해 국내시장 선전
제이콥 기자 | 승인 2021.01.22 12:59

지난 한 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3사는 국내시장에서 선전하고 해외시장에서 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는 2020년 한 해 동안 국내 78만7854대, 해외 295만566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74만3514대를 판매했다. 이는 2019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6.2% 증가, 해외 판매는 19.8% 감소한 수치다.

국내시장에서의 브랜드별 실적을 살펴보면, 세단은 그랜저가 14만5463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아반떼 8만7731대, 쏘나타 6만7440대 등 총 30만7090대가 팔렸다.

RV 모델은 팰리세이드가 6만4791대, 싼타페 5만7578대, 투싼 3만6144대 등 총 21만3927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9만5194대의 판매고를 올린 포터와 3만6190대가 팔린 그랜드 스타렉스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3만1384대가 판매됐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만7069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5만6150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GV80 3만4217대, G90 1만9대, G70 7910대 등 총 10만8384대가 팔렸다.

한편 지난해 현대자동차의 국내 시장 판매는 친환경차 모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는 2019년과 비교해 48.7% 성장한 6만6181대가 팔렸다. 전기차는 18%, 수소전기차(넥쏘)는 38% 판매가 증가했다.

기아자동차는 2020년 한 해 동안 국내 55만2400대, 해외 205만4937대 등 전년 대비 5.9% 감소한 260만733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국내는 6.2% 증가, 해외는 8.7% 감소한 수치다.

브랜드별 판매실적은, K5가 8만4550대를 판매,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쏘렌토 8만2275대, 봉고Ⅲ 6만1906대로 뒤를 이었다.

승용 모델은 K7 4만1048대, 모닝 3만8766대, 레이 2만8530대 등 K5를 비롯해 22만7687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카니발 6만4195대, 셀토스 4만9481대, 니로 2만1239대 등 26만648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6만4065대가 판매됐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 수요의 급격한 위축 및 부품 공급 차질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제품개선 모델을 선보이며 내수 8만7888대, 수출 1만9528대를 포함 총 10만7416대를 판매했다.

한편 올해 목표는 현대자동차가 국내 74만1500대, 해외 341만8500대 등 총 416만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고, 기아자동차는 국내 53만5000대, 해외 238만7000대 등 292만2000대를 판매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제이콥 기자  real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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