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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3사, 신년 판매실적 약세 출발
제이콥 기자 | 승인 2022.02.08 18:44
<사진>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차 레이 1인승 밴, 쌍용차 뉴렉스턴 스포츠&칸 / 각사 제공

자동차 3사의 신년 판매실적이 약세로 출발했다.

현대자동차는 1월 국내 4만6205대, 해외 23만5999대 등 세계 시장에서 총 28만220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국내 판매는 22.3% 감소, 해외 판매는 9.8% 감소한 수치다.

기아는 2022년 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3만7038대, 해외 17만578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21만2819대를 판매했다.

쌍용자동차가 1월 내수 4836대, 수출 2764대를 포함해 총 7600대를 판매했다.

국내시장에서 브랜드별 실적을 살펴보면 현대차의 경우, 세단은 그랜저가 1806대, 쏘나타 2036대, 아반떼 5437대 등 총 9300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302대, 싼타페 2159대, 투싼 3619대, 아이오닉5 376대, 캐스퍼 3948대 등 총 1만6127대가 팔렸다.

기아차는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이 쏘렌토로 5066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레이 3598대, K5 3342대, K8 2566대 등 총 1만3485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스포티지 4455대, 카니발 4114대, 셀토스 3468대 등 총 1만8848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4520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4705대가 판매됐다.

쌍용차의 경우 내수 판매는 지난달 4일 출시된

이 전년 동월 대비 29.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공급의 한계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14.4%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업체들은 부진한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전략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는 반도체 부품 이슈 등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상황에도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을 통해 공급 지연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내실 있는 판매 전략을 펼쳐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상황이지만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실제로 지난해 9월부터 차량 생산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1분기 내 인도공장 3교대 전환,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현재 잔업 및 특근 시행 등 총력 생산판매 체제 구축을 통해 출고 적체 해소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지속적인 제품개선 모델과 함께 코란도 이모션 및 중형 SUV J100 등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를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콥 기자  real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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