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고소한 스낵풍 먹거리가 MZ세대 사이에 인기다. 특히 이들 간식은 기존에 즐겨왔던 먹거리와 차별화된 컨셉트로 설계되어 새로운 간식을 찾는 MZ세대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빙그레는 최근 김치전의 바삭한 가장자리, 꼬투리만을 담은 냉동 스낵전 ‘바싹꼬투리전’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빙그레 ‘바싹꼬투리전’은 신박한 제품을 찾아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MZ세대와 간편한 조리법을 선호하는 홈, 혼족을 겨냥해 출시한 신제품이다.

‘바싹꼬투리전’은 제품의 명칭처럼 김치전에서 가장 인기 있지만 적은 부분인 바삭한 식감의 꼬투리만으로 제품을 구성한 제품이다. 간편한 조리법을 통해 평소 김치전이 생각날 때 에어프라이어로 손쉽게 조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바삭한 김치전을 즐길 수 있다.

제품의 원재료로 국내산 김치만을 사용했으며 간장 대신 갈릭소스를 동봉하여 김치전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말 크라운제과가 선보인 크로플의 맛과 모양을 살린 스낵과자 '크로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최근 젊은 층 사이에 인기 디저트로 떠오른 크로플을 스낵과자로 구현한 제품이다.  고급 프랑스산 버터와 달콤한 카라멜로 달착지근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디저트 카페에 가야 맛 보던 크로플을 언제 어디서나 스낵과자로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이 제품은 달콤한 카라멜로 겉면을 코팅하고 그 위에 짭짤한 솔트 버터를 더해 MZ세대가 좋아하는 단짠 조합으로 완성된 제품이다.

또 통밀가루와 빵가루, 효모 등 크로플과 동일한 재료로 만들어 맛도 그대로다. 고소함이 더 좋은 통밀 반죽에 빵가루를 넣어 바삭함을 살리고, 효모로 발효과정을 거쳐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까지 구현, 또 갓 구운 크로플의 부드럽고 향긋한 풍미를 담았다고 회사는 강조한다. 비결이다.

안요셉  ahc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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