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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자동차, 사회공헌-기부금 규모?
제이콥 기자 | 승인 2022.09.29 17:21
<사진>수입자동차 엠블럼/픽사베이 캡쳐(배열 순서는 실적과 무관함)

우리나라에서 수입자동차 회사들이 지출하는 기부금은 얼마나 될까?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금융감독원 자료를 기반으로 지난해 기준 벤츠코리아는 28억 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22억원, BMW코리아 15억 원, 포르쉐코리아 16억원, 볼보코리아 7억 원의 기부금을 냈다고 발표했다. 테슬라코리아의 경우 기부금 지출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코리아는 국내 매출액이 무려 1조원 이상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에서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연간 매출이 수백억 원에 이르는 수입자동차회사들이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금 지출에는 너무 인색하다고 강조하였다. 

<표>소비자주권시민회의 발표 인용

한편 국내에 진출해 수년간 기부금 지출과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온 기업들과 활동을 살펴보면, BMW코리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비영리 재단 ‘BMW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해 약 370억 원을 기부했다. 핵심 기반 시설 건립, 고용 창출, 자동차 문화 저변 확대 등에 투자를 하고, 2014년에는 770억 원을 투자해 ‘BMW 드라이빙 센터’를 구축했다.

포르쉐코리아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자사의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무형문화재 전승 활동 지원사업에 총 3억 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했다. 또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활용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 서울그린트러스트와 도시 양봉 및 녹지 확대 조성을 위한 ‘빌리브 인 드림’ 정원 조성 등 문화, 예술, 교육, 환경 등 확장된 범위의 사회공헌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자료>소비자주권시민회의 제공

벤츠코리아도 2014년부터 벤츠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도 본격적으로 사회공헌에 나서기 시작한 2018년 이후 총 기부금액이 58억 원 이상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이제 우리나라에서 외제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진 만큼 사회공헌을 위한 지출도 이전보다 늘려야 한다' 라고 강조한다.

제이콥 기자  real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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