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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 포니 쿠페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 당시 영광 되살린다
제이콥 기자 | 승인 2022.12.02 16:26
<사진>왼쪽부터 GFG 스타일 조르제토 주지아로 대표,  현대차그룹 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 현대차그룹 제공

이탈리아 전설적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는 디자인 회사 ‘GFG 스타일’의 설립자 겸 대표다.

주지아로는 포니와 포니 쿠페 디자인을 시작으로 포니 엑셀, 프레스토, 스텔라, 쏘나타 1·2세대 등 다양한 현대차 초기 모델을 디자인한 것으로 잘 알려진 인물. 

당시 포니 쿠페 콘셉트는 쐐기 모양의 노즈와 원형의 헤드램프, 종이접기를 연상케 하는 기하학적 선으로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주지아로는 1999년에는 자동차 산업에 끼친 지대한 영향력을 인정받아 전 세계 자동차 저널리스트로부터 ‘20세기 최고의 자동차 디자이너’에 선정됐으며, 3년 뒤 2002년에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 11월 21일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현대차의 초청으로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이너들을 만났다. 주지아로의 방한 이유는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현대차가 선보였던 ‘포니 쿠페 콘셉트’를 원형 그대로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다.

그는 이번 방문에서 1974년 포니가 양산됐던 울산 공장도 돌아봤다. 참고로, 포니 쿠페 콘셉트가 순조롭게 복원될 경우 내년 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조르제토 주지아로는 “포니를 디자인했던 시절,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도전장을 낸 한국과 현대차의 디자인을 맡아 뿌듯했다”며 소회를 밝히며, 이번에 “현대차의 브랜드 유산을 기념하는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프로젝트에 힘을 보태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지아로는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등장하는 ‘드로리안 DMC 12’를 디자인하면서 포니 쿠페를 기반으로 완성했다고 밝힌바 있어 포니쿠페가 역작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이콥 기자  real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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