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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톡! 쏠수록 매력적인 탄산수~
장계영 기자 | 승인 2016.06.01 18:04

탄산수 시장이 커지고 있다. 탄산수는 깔끔한 맛, 시원한 청량감, 상큼한 과일향, 부담없는 칼로리 등으로 젊은 여성들 사이에 인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지난해 탄산수를 구입한 고객 중에 38%는 2030세대였다. 탄산수 시장은 2010년 75억원, 2012년 130억원, 2013년 200억원, 2014년 400억원, 2015년 800억원으로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1,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 탄산수 시장 1위는 롯데칠성음료의 트레비, 2위는 코카콜라사의 씨그램, 3위는 웅진식품의 빅토리아 탄산수이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으로 보면 1위는 네슬레워터스의 페리에이다.

<트레비/TREVI>

트레비는 현재 탄산수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탄산수로 시장 점유율이 51%를 뛰어 넘고 있다. 트레비는 2007년 첫 선을 보였으며, 천연과일향, 제로칼로리, 제로당류, 제로트랜스지방 등을 일궈내며 대중을 탄산수 시장으로 이끈 1등 공신이다.

트레비는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인 트레비 분수의 이름을 옮겨온 것이다. 현재 트레비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레몬, 라임, 자몽, 플레인 4종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들 중에 인기가 좋은 맛은 레몬향(38%)과 라임향(36%)이다.

트레비의 장점은 쌉싸름한 맛과 혀끝으로 전해지는 톡 쏘는 상쾌함이 과일향과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다. 마시고 난 후 깔끔하고 개운하게 느껴지는 점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또 맛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고, 가격에 있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씨그램/Seagram's>

씨그램은 150년 역사의 캐나다 탄산수 브랜드이다. 2002년 씨그램 스파쿨링 음료 비즈니스가 코카콜라에 인수되면서 이후 코카콜라 유통망을 통해 전세계에 공급되고 있다. 씨그램은 트레비와 페리에 보다 뒤늦게 국내 시장에 론칭 하였지만, 지난해 점유율 2위에 오를 만큼 코카콜라가 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씨그램 역시 톡 쏘는 탄산 고유의 식감과 상쾌한 느낌이 좋아 인기를 얻고 있다. 씨그램의 맛은 플레인, 레몬, 라임 세 가지이다. 이중에 플레인은 향 없이 탄산만 들어간 순수한 물이고, 레몬과 라임은 탄산에 레몬, 과일향이 첨가된 탄산음료이다.

<페리에/Perrier>

페리에는 전세계 140 여개국에서 연간 10억병 이상 판매되는 1위 제품이다. 페리에는 트레비보다 일찌감치 국내 시장에 선보인 프랑스산 글로벌 브랜드이다. 이 제품은 외국에서 생활한 사람들에겐 친숙한 제품으로 통한다. 1898년 생산을 시작한 페리에는 프랑스 남동부 베르게즈에 수원지를 두고 있으며, 자연 암반을 통해 탄산화된 샘에서 채취하는 천연탄산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씨유씨로지스틱스가 공식 수입자로 나서고 있다. 이 제품은 제로 칼로리, 제로 당류, 제로 나트륨을 통해 주소비층이 20~30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페리에는 무향인 플레인을 비롯해 레몬, 라임, 자몽 네가지 맛이다. 페리에는 입안에서 톡쏘는 느낌, 쌉쌀한 맛, 상쾌하면서도 중량감 있게 느껴지는 바디감이 장점으로 알려졌다.

페리에는 해외시장, 특히 유럽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브랜드이다. 유럽의 경우 탄산수가 음료시장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탄산수 사랑이 대단하다. 최근에는 미국의 탄산수 시장도 2조6천억원에 이를 만큼 커지는 추세여서 전세계가 탄산수에 큰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11번가가 소비자 패널 틸리언을 통해 20~40대 남녀 500명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탄산수를 마시는 이유로 1위 '탄산음료 대신 제로칼로리인 탄산수를 마신다'(27%), 2위 '톡 쏘는 식감이 좋아 물 대신 마신다'(25.6%), 3위 '과즙음료 대신 마신다'(21.6%), 4위 '맥주대신 마신다'(14.6%) 순으로 대답했다.

탄산수는 소화 촉진과 변비 해소에 도움을 주는 등 건강 음료로 각인되고, 또 탄산수를 이용해 직접 에이드 음료를 만들어 마시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여서 성장 호재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3년안에 시장규모가 음료시장의 30% 수준인 1,800억원대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장계영 기자  riva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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