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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5원짜리 간식 '카라멜' 이야기
안요셉 | 승인 2023.08.23 17:20
<사진>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 해태크라운(구 크라운제과) 현재 판매중인 캐러멜 제품

카라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추억의 과자로 꼽아도 어색하지 않은 먹거리다.

미야자키하야호의 대표작이자 인기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에는 언니 사츠키가 동생 메이에게 이삿짐을 가득 실은 삼륜차 트럭에서 다정하게 카라멜을 건네 주는 장면이 나올 정도로 카라멜은 흔한 먹거리이기에 더욱 추억을 자극한다.

<사진>미야자키 하야호의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중 한 장면

우리나라에서도 카라멜이 큰 인기를 얻으며 배고픔을 달래주던 시절이 있었다. 5원짜리 한 갑을 사면 몇 일을 두고 아껴 먹을 수 있었고, 한 알 한 알 낱개 판매도 했다. 어머니가 구멍가게에 밀린 외상값을 갚으면 주인 아저씨가 따라 온 코흘리개 아이에게 서비스로 몇 개 주기도 했던 간식이다.

카라멜은 물엿, 탈지분유 등을 혼합하고 여기에 버터향, 바닐라향, 땅콩향 등을 섞어 쫄깃하고 고소하게 만드는데, 그 맛과 식감이 묘하고도 중독성이 있어, 한번 입에 넣으면 계속해서 먹고 싶은 간식이다.

이 추억의 과자 카라멜을 지금도 쉽게 맛 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전 롯데제과)는 옛 모습 그대로의 밀크카라멜을 마트(구멍가게)와 인터넷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포장의 형태와 크기, 디자인이 촌스러운 옛 포장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 어른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포장 전면에 '정통 국내판매 NO.1 밀크카라멜'이라는 로고와 카피가 인쇄되어 있다.

<사진>롯데웰푸드(전 롯데제과) 정통 캐러멜

70~80년대 첫 선을 보였을 것으로 추정하는 이 제품은 언 40여년이 지난 요즘엔 인터넷에서 한 갑에 5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다. 이 금액으로 살 수 있는 과자를 찾아보기 힘든 요즘이기에 신선함과 함께 옛날의 정취가 느껴진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밀크카라멜의 매출은 2021년 17억원에서 2022년 20억원으로 17% 이상 증가하며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했다.

크라운제과의 땅콩카라멜도 장수 인기 제품이다. 1982년도에 첫 선을 보인 이 제품은 고소한 맛과 진한 밀크 젤리의 맛이 일품인 간식이다. 이 제품의 현재 모습은 출시 때의 모습은 아니다. 그러나 제품명과 로고 등 디자인에서 옛 모습을 떠올리게 설계해서 추억을 소환하고 있다.

<사진>크라운제과 땅콩카라멜

안요셉  ahc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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