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HOME 라이벌
소형 의류건조기, 건조도·소음 등 주요 성능 차이 있어
제이콥 기자 | 승인 2023.12.18 16:30
<사진>위쪽 왼쪽부터 시계방향 청호나이스, 오아스마트, 위니아, 한일, 미닉스, 위닉스, 신일 /각사 미니의류 건조기 이미지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소형가전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 가능한 소형 의류건조기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높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소형 의류건조기 8개 제품에 대해 주요 품질·성능(건조도, 건조시간, 소음, 에너지소비량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평가 결과, 건조도·건조시간·소음 등의 항목에서 제품별 성능 차이가 있었다. 또한 대부분의 소형 의류건조기 제품이 표준 건조용량(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용량)을 넘는 최대 건조용량을 기준으로 표시·판매되고 있어 제품 구입·사용 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해 보였다.

<자료>조사대상 8개 제품 및 가격대/한국소비자원 제공

최대 표시용량의 80%에 해당하는 표준 세탁물(면소재)을 세탁한 후 대상 제품의 건조성능을 시험평가했다. 시험 결과, 위니아(WWR03SGDV(A)) 제품이 상대적으로 ʻ우수ʼ하게 나타났다. 반면 오아(OET-001WH), 위닉스(HS2E400-MEK) 제품은 ʻ미흡ʼ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난제품은 미닉스(MNMD-110G), 신일전자(SCD-T03CP), 청호나이스(CH-03ESB), 한샘(HAF-DR420WH), 한일전기(HLD-5100W) 등 5개 제품이다.

<자료>한국소비자원 제공

건조시간에 대한 조사에서는 제품 간 최대 1시간 23분 차이가 있었다. 표준(스마트)코스로 동작 시 건조 소요시간을 조사한 결과 한일전기(HLD-5100W) 제품이 1시간 43분으로 가장 짧았다. 그러나 오아(OET-001WH) 제품은 3시간 6분으로 가장 길게 나타났다. 이는 제품 간 최대 1시간 23분 차이가 나는 것이었다.

건조시간 조절은 오아(OET-001WH), 위니아(WWR03SGDV(A)), 위닉스(HS2E400-MEK), 한일전기(HLD-5100W) 등 4개 제품이 세탁물의 양이나 건조 정도에 따라 건조시간이 자동으로 조절되어 세탁물을 소량 건조하는 경우 시간 및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소량(1 kg)의 표준 시험부하(면)로 건조 시, 시간 및 전기요금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료>한국소비자원 제공

소음 조사에서는, 제품별로 58dB ~ 66dB 수준으로 차이가 있었다. 소형 의류건조기는 비교적 큰 소음이 발생하는 제품으로 작동 중 발생하는 소음은 제품별 58dB ~ 66dB 범위 수준으로 차이가 있었으며, 평균 63㏈로 전자레인지(평균 57dB)보다 높고, 드럼세탁기(평균 69dB)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일반적으로 소형 의류건조기는 고온의 열풍으로 옷감을 건조하는 히터 건조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자연건조 대비 의류수축률이 높았으며, 면 소재 의류의 경우 총 길이가 평균 3.9% 수축됐다.

섬유의 재질 등에 따라 수축 정도가 상이할 수 있으므로 건조기 사용 시 의류 취급표시(라벨)를 사전에 확인하고, 면 소재 등의 수축이 우려되는 의류는 자연건조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에너지소비량을 조사했더니, 제품 간 최대 1.6배 차이가 있었다. 소비전력량 조사에서는 한샘(HAF-DR420WH) 제품이 1,565Wh로 가장 적었고, 한일전기 (HLD-5100W) 제품이 2,543Wh로 가장 많아 제품 간 최대 1.6배 차이가 있었다.

연간 전기요금을 조사한 결과 연간 전기요금(연 160회 사용 기준)은 제품 평균 47,000원으로 TV(평균 43,000원)보다 높고, 냉장고(평균 63,000원) 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조사에서는 전 제품 이상 없고, 표시사항은 1개 제품이 부적합으로 나타났다. 감전보호(누설전류, 절연내력, 접지저항), 구조(도어개폐) 안전성은 전 제품이 이상 없었다. 반면 한일전기(HLD-5100W) 제품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표시(인증라벨)가 미부착되어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표시용량 조사에서는, 건조용량은 소비자의 사용환경(가구원 수 등)에 따른 합리적 제품 선택에 중요한 요소이다. 주요 브랜드 중대형 의류건조기 제품은 표준 건조용량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용량[kg])만을 표시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소형 의류건조기 제품은 이를 상회하는 최대 건조용량 (제조자가 처리할 수 있다고 표시한 최대 용량[kg])을 기준으로 표시·판매되고 있어 제품 구입 또는 사용 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했다.

제품별 건조코스 조사에서는, 부가기능에 차이 있어 구매 전 확인이 필요했다. 건조코스에 있어는 세탁물의 종류 및 양에 따라 코스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별로 울/섬세, 강력, 소량 등 다양한 건조코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부가기능에 있어는, 제품별로 도어 열림 감지, 필터 청소 알림, 예약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어 구입 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였다.

제이콥 기자  real2018@daum.net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이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라이벌뉴스  |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92길 32  |  대표전화 : 02)353-9918
등록번호 : 서울, 아03921   |  등록일 : 2015.10.05   |  발행일 : 2016. 01. 03  |  발행 및 편집인: 장계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계영
Copyright © 2024 라이벌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