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동차 3사 인기 차종(기사와 관련된 차종이 아님) 각사 홈페이지

’24.1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158억 달러(전년동기대비 +2.8%)로 증가하며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27억 달러로 전년동기간 대비 29.1% 감소했다.

수출대수는 68만 대로 전년동기대비 0.8% 감소하고, 수입대수는 6만 대로 같은 기간 21.0% 감소했다.

국가별 주요 수출 대상국(금액기준)은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순이었다.  미국(+24.2%), 캐나다(+2.4%), 카자흐스탄(+46.8%), 네덜란드(+8.0%), 튀르키예(+184.2%), 이라크(+92.9%) 등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하고, 호주(△11.6%), 영국(△13.2%), 독일(△39.4%) 등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종류별로는 중대형 휘발유 차량이 수출 증가를 주도했고, 친환경 승용차는 전년동기대비 3.3% 감소했다.

국가별 주요 수입 대상국(금액기준)은 독일, 미국, 중국 순으로, 중국(+568.9%), 네덜란드(+10.5%) 등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하였고, 반면 독일(△37.3%), 미국(△30.1%), 일본(△16.0%), 슬로바키아(△37.3%), 영국(△51.3%), 오스트리아(△66.1%) 등은 감소했다.

종류별로는 친환경차 하이브리드(△13.8%), 중형 휘발유차(△40.2%), 대형 휘발유차(△50.0%) 위주로 감소했다. 친환경차(△4.8%) 수입액은 감소했으나, 수입비중은 역대 최대(64.9%) 기록하며 승용차 수입을 주도했다.

한편 수출 평균단가(대당)는 23,407 달러(전년동기대비 +3.6%)로 상승했다. 친환경차 수출단가는 31,830 달러(+0.7%)로 상승했다. 

또한 중형 휘발유차량 18,223 달러(+6.9%) 및 대형 휘발유차량이 30,227 달러(+2.1%)로 상승하며 전체 수출단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수입시 평균단가(대당)는 43,928 달러(△10.2%)로 하락했다. 친환경 차량은 44,010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8%로 하락하고, 중형 휘발유차량 32,638 달러(△10.1%) 및 중형 경유차량 33,509 달러(△2.5%) 등도 동시에 하락하며 전체 승용차 수입단가가 하락했다.

제이콥 기자  real2018@daum.net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