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HOME 이슈&트렌드
알파세대 브랜드 선호, 부모 취향에 영향 받아...알파세대와 부모 인식 병행 조사
장계영 기자 | 승인 2024.07.01 14:06
대학내일20대연구소

Z세대의 다음 세대인 알파세대가 각종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세대 특성상 단독으로 발현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 세대나 이전 세대에 영향을 받는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이들의 경제-소비 트렌드를 조사했다. 이번조사에서 특이할 점은 알파세대는 밀레니얼과 엑스세대 부모와 긴밀히 교류하며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이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알파세대 중 초등학생의 부모 94.2%는 자녀에게 경제 교육을 실시하고 있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알파세대 부모는 자녀의 경제 교육에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앞으로의 시대에 자녀에게 필요한 교육을 물었을 때 ‘경제 교육’이 61.5%를 기록했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응답자 중 무려 94.2%가 자녀에게 경제 교육을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부모 중 52.4%는 자녀에게 주기적으로 용돈을 주고 있다고 대답했다.

경제 교육에 적극적인 부모의 영향으로 알파세대는 어릴 때부터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익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보고서에서는 ‘디지털 온리’ 알파세대가 퍼핀, 아이쿠카, 하나은행 아이부자 등 핀테크 서비스를 활용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알파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이다. 알파세대는 일상에서 부모와 교류하는 기회가 많아 여느 세대보다 부모-자식 간의 긴밀한 정서적 관계를 구축하고 있었다.

전국 15~63세 남녀에게 가족의 의미를 유지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조건을 물었을 때, X세대부터 Z세대는 ‘정서적인 지원과 의지’를 1위로 꼽았다. 과거에 비해 혈연관계보다 정서적 유대감을 중시하는 모습이었다. 이들 중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가 있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자녀와 소통하는 이야기 주제를 살펴본 결과, ‘취미 생활’이 52.6%, ‘인상 깊은 콘텐츠’가 40.4%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보고서에서는 알파세대의 하루 일과표 및 인터뷰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관심사와 취향을 공유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알파세대의 소비 취향 및 선호도 형성에도 부모의 영향력이 깊숙이 자리하고 있었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부모에게 자녀가 좋아하는 브랜드를 조사해보니 상위 20개의 브랜드에 나이키, 아디다스, 애플, 삼성 등 성인 타깃 브랜드들이 두드러졌다. 소비에 있어서 부모의 취향이나 브랜드 선택이 알파세대 자녀에게 자연스럽게 전이된 모습이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이들 신소비층이 자주 가는 쇼핑 스팟은 어디일까. 이번 보고서에서는 알파세대와 1:1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들이 자주 방문하는 쇼핑 스팟도 다루었는데, 보고서에 의하면 알파세대는 쇼핑·여가·음식 등을 소비하는 공간이 세분화됐으며, 본인의 취향에 따라 지갑을 여는 양상을 보였다. 이들은 무인 문구점(무인 아이스크림점), 다이소, 아트박스에서 간식과 문구류를 구매하고 있었으며 장소별로 방문하는 목적과 구매하는 아이템도 달랐다.

한편 친구들과 여가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는 인생네컷과 같은 포토부스, 코인노래방, 뽑기방 등 여러 공간이 나왔는데, 개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여가 공간을 향유함을 알 수 있다.

알파세대가 소비하는 대표적인 먹거리는 마라탕·탕후루·버블티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고를 수 있는 음식이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알파세대는 옵션이 많아진 소비 환경에 익숙하며, 자신의 취향에 따라 주체적으로 소비하고 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한편 ‘알파세대 탐구 보고서 2024’에서는 알파세대를 중심으로 한 가족의 모습 및 양육 환경, 그들의 교육 및 진로, 디지털 생활 등 알파세대의 전반적인 생활을 면밀히 들여다본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보고서를 위해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알파세대 부모를 대상으로 두 차례의 정량조사와 초등학생 대상 1:1 인터뷰 조사를 병행했다.

장계영 기자  rivalnews@naver.com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계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라이벌뉴스  |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92길 32  |  대표전화 : 02)353-9918
등록번호 : 서울, 아03921   |  등록일 : 2015.10.05   |  발행일 : 2016. 01. 03  |  발행 및 편집인: 장계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계영
Copyright © 2024 라이벌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