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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오뚜기 홈페이지 |
무더운 여름, 그 어느때보다 식초의 유용성이 돋보이는 시기다. 식초는 오이 가지 미역 등을 이용한 냉국 등 요리에 절대 필요하고, 과일과 야채를 행굴 때도 제격이다. 식초의 유용성은 이루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이에 오래전부터 건강을 위해 식초를 음용수에 희석해서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식초는 혈당 조절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럼 어느 정도양을 어떻게 해서 마시는게 좋을까?
이에 대해 오뚜기는, '식초를 음용으로 섭취할 때는, 식초와 물을 기호에 따라 1:10~1:12의 비율로 희석하여 마시는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식초 1스푼에 물180~200ml의 비율로 희석하면 좋다고 한다.
또한 식초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15~30ml를 꾸준히 섭취하시면 좋다고 밝혔다. 기호에 따라 꿀 1큰술을 넣어 마시거나, 물 대신 탄산수, 우유, 요구르트, 주스 등과 함께 마셔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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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오뚜기 홈페이지 |
한편 식초는 오래전부터 중국, 중동, 그리스 등에서 의약품으로 사용되어 왔고, 또 소화 보조, 상처 치료, 항균 등의 목적으로 활용되어 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초는 혈당 조절, 면역력 증진, 뼈 건강 개선, 피로 해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식초를 섭취하면 탄수화물 섭취 후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이는 식초에 함유된 초산이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면역력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는데, 식초에는 체액의 균형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성질이 있는데, 이는 식초에 함유된 비타민과 유기산이 노화 방지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기 떄문이라고 한다.
식초와 함께 칼슘을 섭취하면 더 효과적으로 뼈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또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이 근육에 쌓이는 젖산을 분해하여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식초에는 항균 및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또 식초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염증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해진다.
안요셉 ahc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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