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제품=위 왼쪽부터 포어 퓨리파잉 살리실산 포밍 클렌저, 카모스 블랙 소금거품 클렌저, 디에이씨투 카렌듈라 카밍 폼 클렌저, 페이셜 클렌저 딥클린, 릴리프 하이드레이션 라이트 폼 클렌저,  AC 솔루션 폼클렌저,  아래 왼쪽부터 어성초 진정 클린 폼, 오가니언스 BR 소프트 필링투 폼 클렌저, 딥포어 펀클렌징 약산성 발효 폼, 레스 레스 폼 클렌저, 빌리프 맨올로지 얼티밋 멀티 클렌징폼, 베네투스 락토 클린저 /각사 튜브형 클렌징폼 판매 사이트

클렌징폼은 피부의 노폐물, 메이크업, 유분 등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데 사용되는 세안제품이다. 피부에 쌓인 먼지, 오염물질, 메이크업 잔여물 등의 노폐물 제거와 피부 정돈에 도움을 준다. 클렌징 후 피부가 깨끗하고 매끈해져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 흡수에 효과적이다. 클렌징폼은 지성, 건성, 복합성 피부에 맞춘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사용방법은 클렌징 전 손을 깨끗이 씻고, 얼굴을 미온수로 적셔 피부를 준비시키고, 이후 적당량의 클렌징폼을 손에 덜어 거품을 내거나 물에 희석하고, 얼굴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발라줘야 한다. 세안은 1~2분 후, 미온수로 깨끗이 헹궈 주고, 부드러운 타올로 가볍게 닦아내고, 스킨케어를 진행해야 한다. 그러나 클렌징폼을 너무 자주 세안하지 않도록 하고,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부드럽게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진=픽사베이

한국의 화장품 시장은 매우 크고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여기에 클렌징폼도 빼놓을 수 없다. 2023년 기준으로 한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15조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이중에 클렌징폼 시장 규모는 약 1조원~1조5천억 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클렌징폼 브랜드 10개 제품을 소개하면, 이니스프리 그린티 씨드 세럼, 미샤 타임 레볼루션 아르간 오일, 에뛰드하우스 플레이 컬러 아이즈, 스킨푸드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 오프, 더페이스샵 캐모마일 클렌징 오일,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크림, 클리오 킬브로우 오토 하드 브로우 펜슬, 토니모리 핸드크림, 아모레퍼시픽 에센스, 홀리카홀리카 앰플 등을 꼽을 수 있다.

H&B제품 리뷰와 순위를 소개하는 글로우픽이 선정한 상위권 제품을 살펴보면, 주미소의 포어 퓨리파잉 살리실산 포밍 클렌저, 트르홉의 카모스 블랙 소금거품 클렌저, 닥터릴리프의 디에이씨투 카렌듈라 카밍 폼 클렌저, 라프텔의 페이셜 클렌저 딥클린, 와이비케어의 릴리프 하이드레이션 라이트 폼 클렌저, 일루미의 AC 솔루션 폼클렌저, 휴캄의 어성초 진정 클린 폼, 프리메라의 오가니언스 BR 소프트 필링투 폼 클렌저, 포이유이의 딥포어 펀클렌징 약산성 발효 폼, 주스 투 클렌저의 레스 레스 폼 클렌저를 꼽는다.

또 올리브영이 꼽은 폼클렌징은 비건이펙트 클린 앤 글로우 청보리 젤 클렌저, 센카 퍼펙트 휩 페이셜 워시 클렌징 폼, 라운드랩 1025 독도 클렌저 대용량,  이니스프리 화산송이 바하 모공 클렌징폼, 마녀공장 퓨어 앤 딥 클렌징폼, 센카 NEW 퍼펙트 휩 페이셜 워시 에이 클렌징 폼 등이다.

한편 또 글로벌 클렌징폼 시장 규모도 매년 늘어나는 가운데 2023년 실적은 60억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스킨케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클렌징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품= 위 왼쪽부터 Bioré Charcoal Cleanser, CeraVe Hydrating Cleanser, Cetaphil Gentle Skin Cleanser,  Clinique Liquid Facial Soap,  COSRX Low pH Good Morning Gel Cleanser,  아래 왼쪽부터 Fresh Soy Face Cleanser, Kiehl's Calendula Deep Cleansing Foaming Face Wash, La Roche-Posay Toleriane Hydrating Gentle Cleanser, Neutrogena Hydro Boost Cleansing Gel, Tatcha The Deep Cleanse /각사 판매 사이트 캡처.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 있는 제품을 소개한다면, 프랑스 다국적 기업인 로레알(L'Oréal)의 세라비 하이드레이팅 클렌저(CeraVe Hydrating Cleanser), 라로슈포제 톨레리안 하이드레이팅 젠틀 클렌저(La Roche-Posay Toleriane Hydrating Gentle Cleanser), 그리고 미국의 존슨앤존스(Johnson & Johnson)의 뉴트로지나 하이드로 부스트 클렌징 젤(Neutrogena Hydro Boost Cleansing Gel)과 키엘 칼렌듈라 딥 클렌징 포밍 페이스 워시(Kiehl's Calendula Deep Cleansing Foaming Face Wash)이 있다. 또 한국의 코스알엑스사의 저pH 굿 모닝 젤 클렌저(COSRX Low pH Good Morning Gel Cleanser)와 미국의 에스티 로우더(Estée Lauder Companies)사의 클리니크 리퀴드 페이셜 솝(Clinique Liquid Facial Soap), 일본의 카오 코퍼레이션(Kao Corporation)사의 비오레 차콜 클렌저(Clinique Liquid Facial Soap), 스위스 Galderma사의 세타필 젠틀 스킨 클렌저(Cetaphil Gentle Skin Cleanser), 프랑스 LVMH사의 프레시 소이 페이스 클렌저(Fresh Soy Face Cleanser), 또한 미국의 Tatcha LLC사의 타차 더 딥 클렌즈(Tatcha The Deep Cleanse) 등도 유명하다. 이 제품들은 다양한 피부 타입에 맞춰져 있으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가 선전하는 가운데, K-뷰티의 영향으로 한국의 화장품이 지난해 해외시장에 수출한 규모는 95억 달러(약 14조 원 이상) 이상으로 알려졌다. 예컨데 한국의 화장품을 미국에서 수입한 규모만 해도 약 2조 원어치가 넘는다고 한다. 해외시장에서의 한국 화장품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우 픽 선정제품 및 소개>

주미소의 ‘포어 퓨리파잉 살리실산 포밍 클렌저’는 피지와 각질, 트러블 등에 효과적인 약산성 클렌징폼으로 알려져 있다. 또 트르홉의 ‘카모스 블랙 소금거품 클렌저’는 뉴질랜드산 소금이 35% 함유된 제품으로 소금거품으로 피지와 블랙헤드를 제거하며, 초고밀도 35만ppm소금거품 입자의 마이크로 단위 모공 클렌징을 강조한다.

닥터릴리프의 ‘디에이씨투 카렌듈라 카밍 폼 클렌저’는 민감한 피부에 부드럽게 작용하는 깔끔한 사용감과 저자극, 화학적 성분 배제, 순수 자연 유래 세정 성분 등을 소개하고 있다. 라프텔의 ‘페이셜 클렌저 딥클린’은 유분제거 및 보습유지 무자극 비건 클린저로 알려져 있다.

와이비케어의 ‘릴리프 하이드레이션 라이트 폼 클렌저’는 박하잎 가루 함유, 연녹색 크림의 폭신한 거품을 매력으로 강조하는 약산성 클렌저이다. 일루미엘의 ‘AC 솔루션 폼클렌저’는 여드름성 피부도 걱정 없는 저지극 세안 클렌저로 소개한다.

노폐물 제거의 약산성 클렌저이며, 풍성하고 촘촘한 미세거품을 자랑한다. 휴캄의 ‘어성초 진정 클린 폼’은 미세먼지로 자극받은 피부를 다독이는 리얼 진정 클렌징 폼으로, 풍성한 미산성 버블을 강조한다. 프리메라의 ‘오가니언스 BR 소프트 필링투 폼 클렌저’는 피토 소프트 필링 시스템에 의한 필링 세안을 강조한다.

포이유이의 ‘딥포어 펀클렌징 약산성 발효 폼’은 우리쌀 소재의 저자극, 약산성 클렌징 폼으로 촉촉한 마일드과 미끈거림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주스 투 클렌저의 ‘레스 레스 폼 클렌저’는 착즙 주스와 보습 성분으로 세안 후 촉촉하게 하고, 식물유래계면활성제 사용과 약산성 포뮬라로 마일드를 강조한다.

올리브영이 추천하는 폼클렌징 제품은 ‘비건이펙트 클린 앤 글로우 청보리 젤 클렌저’, ‘센카 퍼펙트 휩 페이셜 워시 클렌징 폼’, ‘라운드랩 1025 독도 클렌저’, ‘이니스프리 화산송이 바하 모공 클렌징폼’, 마녀공장 퓨어 앤 딥 클렌징폼’, ‘센카 NEW 퍼펙트 휩 페이셜 워시 에이 클렌징 폼’, ‘마녀공장 퓨어 앤 딥 클렌징폼’, ‘메디필 레드 락토 콜라겐 클리어 폼 클렌저 2.0’, ‘센카 퍼펙트 휩 프레시 클렌징 폼’, ‘마녀공장 퓨어 앤 딥 클렌징 폼’을 추천하고 있다.

장계영 기자  rivalnews@naver.com

<저작권자 © 라이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