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왼쪽부터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아반떼, 그랜저. 각 제조사 제공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어떤 브랜드일까?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1위는 쏘렌토(35,472대), 2위 카니발(29,104대), 3위 스포티지(26,435대)로 나타났다. 이어 4위 아반떼(25,687대), 5위 그랜저(23,483대), 6위 싼타페(21,842대), 7위 셀토스(19,558대), 8위 투싼(18,130대), 9위 쏘나타(17,645대)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 기간 수출 상위 브랜드는 1위 트렉스(102,020대), 2위 코나(82,260대), 3위 아반떼(68,812대), 4위 스포티지(46,894대), 5위 트레일블레이저(46,708대), 6위 투싼(44,561대), 7위 펠리세이드(42,960대), 8위 모닝(39,767대), 9위 니로(37,521대), 10위 셀토스(35,662대)로 조사됐다.

월별 내수 판매량은 1월 10만6천대, 2월13만3천대, 3월 15만대, 4월 15만1천대로 나타났다.

한편 4월 연료별 내수판매량은 내연차 8만1천대, 하이브리드차 5만2천대, 전기차 1만6천대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년 4월 자동차 내수시장 판매량은 15만1천대로 3개월 연속 전월대비 증가추세라고 밝혔다. 이는 '24년 4월보다 6.7% 증가한 것으로, 특히 전기차 50.3%, 하이브리드차 29.9%가 증가한 실적이다.

올해 4월 글로벌 지역별 실적은 북미 외 지역에서의 선전으로 65억3천불을 기록하였다. EU 시장에서는 EV3, 캐스퍼EV 등이 인기를 이어가며 EU 수출은 26.7% 증가하였다. 또 시리아 특수 등 중고차 수출 호황으로 기타 유럽 11.6%, 아시아 53.9% 증가하였다.

다만, 대미(對美) 수출은 관세부과 본격화 및 조지아 신공장 가동 본격화 영향 등으로 '24년 4월보다 19.6% 감소하였다.

제이콥 기자  real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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